一筆♡揮之315 解脫淸香[墨蘭(5)] 更 因 一 嗅 識 眞 如 解 脫 淸 香 本 無 染 追 逐 微 風 偶 得 之 谷 深 不 見 蘭 生 處 生 意 萬 毫 端 潛 陽 知 已 復 爲 君 寫 香 蘭 至 日 閑 弄 筆 깊은 산, 난초 핀 곳 알지 못해도 그윽한 향기를 따라 우연히 찾아 내었다네 解脫(해탈)한 맑은 향기, 본시 때 묻지 않아 다시금 향기 맡고 眞.. 2019. 9. 21. 喜氣寫蘭[墨蘭(6)] 나는 일찍이 매우 즐거운 기운으로 蘭(난)을 치고 성이 잔뜩 난 기운으로 竹[대나무]를 친다. 대개 蘭은 잎 모양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지닌다. 그 꽃은 환하게 벌어져 몹시 즐거운 마음인 듯하며, 대나무는 縱橫(종횡) 으로 뻗어나가 마치 창이나 칼처럼 엇갈려 성이 잔뜩 난 듯하기 .. 2019. 9. 21. 墨蘭(7) 容 得 許 多 香 寸 心 原 不 大 無 人 亦 自 芳 能 白 更 兼 黃 하이얗고 또 노오란 빛깔로 인적 없는 외딴 곳에서 저 홀로 피어 앙징맞은 꽃술은 본래 크지는 않으나 드맑은 향기를 머금고 있다네 墨蘭(묵란)을 치는 것은 비록 작은 技藝(기예)라 할 수 있지만, 정신을 편안하게 길러 줄 수 .. 2019. 9. 21.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