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99 한 사람을 사랑했네 한 사람을 사랑했네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나는, 내 길보다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함께 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사랑했던 날보다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던 사람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함께 죽어도 좋다 생각한 사람세상의 환희와 종말을 동시에 예감케 했던한 사람을 사랑했네부르면 슬픔으로 다가올 이름내게 가장 큰 희망이었다가가장 큰 아픔으로 저무는 사람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기에 붙잡지도 못했고붙잡지 못했기에 보낼 수도 없던 사람이미 끝났다 생각하면서도길을 가다 우연이라도 마주치고 싶은 사람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이면문득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한 사람을 사랑했네떠난 이후에도 차마 지울 수 없는 이름다 지웠다 하.. 2025. 2. 22. 행복 행복 밤이 깊도록벗 할 책이 있고한 잔의 차를마실 수 있으면 됐지그 외에 또 무엇을바라겠는가 하지만 친구여시를 이야기 할 수 있는연인은 있어야 하겠네 마음이 꽃으로 피는맑은 물소리 승부에 집착하지 말게나3욕이 지나치면벗을 울린다네. 2025. 2. 14. 10월의 기도 2024. 10. 3.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