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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法有五難 書法有五難 서예(書法)에서 말하는 ‘서법유오난(書法有五難)’은 글씨를 쓰기 어려운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뜻합니다. 전통적으로 서예 이론에서 꼽는 다섯 가지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용필난(用筆難 - 필법의 어려움): 붓을 다루는 법입니다. 왕희지가 《서론(書論)》에서 말한 ‘십지오급(十遲五急), 십곡오직(十曲五直), 십장오출(十藏五出), 십기오복(十起五伏)’처럼 빠르고 느림, 곧고 굽음, 감추고 드러냄, 들고 누르는 변화를 조화롭게 구사해야 하므로 어렵습니다. 2. 결체난(結體難 - 구조의 어려움): 글자의 생김새와 균형을 잡는 일입니다. 점과 선을 모아 한 글자를 이룰 때 비례와 공간 배치를 조화롭게 구성해야 합니다. 3. 몰법난(墨法難 - 먹을 다루는 어려움): 먹의 농담(진하고 옅음), 갈.. 2026. 9. 3.
書法敎習之五賊 書法敎習之五賊 “서예학습에 있어서 다섯 가지 해로움” 無師自習 무사자습有師不就正 유사불취정畏聞評點 외문평점畏聞評點 임본불찰知過不改 지과불개 서예 학습에 방해되는 다섯가지 악습 1, 선생 없이 혼자 자습하는 일.-無師自習2, 선생은 있으되, 체본만 받고 선생 앞에서 쓰는 일이 없는 태도.-有師不就正3, 쓴 것을 선생으로부터 평가받기를 꺼리는 태도.-畏聞評點4, 체본에 의지는 하나 체본을 자세히 유의하지 않는 태도.-臨本不察5, 선생이 지적하면 ‘저도 잘못된 거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태도.-知過不改 書法學習五戒(서법학습오계) - 서예 학습에서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 一戒 : 無師自習(무사자습)-스승 없이 스스로 익히는 것. 未得門徑, 輒事自修, 筆法未明, 妄憑己意. 久則積非成病, 終難返正.(미득문.. 2026. 9. 3.
세월(歲月) 세월(歲月) : 一石 李熙昇 꽃 피듯 다가와서잎이 지듯 가는 세월 책장을 넘기듯이겹겹이 쌓인 세월 부피도 있을 법 하건만두께조차 없어라 샘솟듯 새어 나와어디론가 흘러가네 꽃길만 여겼더니가시덤불 투성일세 속다가 다시 속다가파랑새만 날리고 갈피갈피 적힌 사연배 지나간 자취로세 더듬어 만지려도구름 잡힌 셈이로세 따돌림당하고 나면허공이나 밟을까 ※ 苟延歲月(구연세월) 구차하게 세월만 보냄이승의 등불 - 鄭岏永 내가 죽어 저승에 가면이승이 고향 아닐까 너랑 나눈 한 잔 차 이야기오소소 추운 낙엽 가을밤 잘 익은 등불이모두 꿈길에 밟히겠네 -정완영의 시조 ‘이승의 등불’- ‘이승의 등불’이 또 하나 꺼졌다.이 시를 쓴 시인이 세상을 뜨신 것이다.내가 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그의 작품 ‘조국’ 한 구절이 .. 202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