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284

淮上喜會 梁川故人-韋應物 江汉曾为客,相逢每醉还。浮云一别后,流水十年间。欢笑情如旧,萧疏鬓已斑。何因北归去,淮上对秋山。 淮上喜會 梁川故人​(회상희회 양천고인)韋應物(위응물) 江漢曾爲客(강한증위객),相逢每醉還(상봉매취환)。浮雲一別後(부운일별후),流水十年間(유수십년간)。歡笑情如舊(환소정여구),蕭疎鬢已斑(소소빈이반)。何因北歸去(하인북귀거),淮上對秋山(회상대추산)。 장강과 한수에서 일찍이 나그네였을 때만났다 하면 언제나 취한 뒤에 돌아갔지뜬구름처럼 한번 헤어진 뒤로유수 같은 세월 십 년이나 흘렀네환담하며 웃으니 마음은 예전 같은데성긴 귀밑머리만 어느새 희끗희끗하구나그대는 무엇 때문에 북으로 돌아가려나이곳 회수가에서 가을 산을 마주하는 것이 좋은데 [通釋] 생각해보니 내가 예전에 한수(漢水) 일대를 떠도는 나그네 신세로, 그대를 만날 때면 항상.. 2026. 9. 7.
和子由澠池懷舊-東坡居士 東坡居士 / 和子由澠池懷舊(화자유민지회구)和子由澠池懷舊[면지에서의 일을 회상하며 자유에게 답하다] - 蘇東坡(소동파) 人生到處知何似(인생도처지하사)우리네 인생이 이리저리 떠도는 것이 무엇과 같은지 아는가? 應似飛鴻踏雪泥(응사비홍답설니)응당 날아가던 기러기가 눈 덮인 진흙탕을 밟고 지나가는 것과 같으리라. 泥上偶然留指爪(니상우연유지조)눈과 진흙 위에 어쩌다가 발자국 흔적을 남기지만, 鴻飛那復計東西(홍비나부계동서)기러기 한번 날아가 버리면 어찌 다시 동쪽과 서쪽을 따지겠는가. 老僧已死成新塔(노승이사성신탑)(예전에 묵었던 절의) 노승은 이미 세상을 떠나 새로운 부도탑만 덩그러니 서 있고, 壞壁無由見舊題(괴벽무유견구제)우리가 시를 적어 두었던 낡은 벽은 허물어져 옛 글씨를 찾아볼 길 없네. 往日崎嶇還記否(왕일기.. 2026. 9. 7.
答人 - 太上隱者 答人 - 太上隱者偶來松樹下 高枕石頭眠 山中無歷日 寒盡不知年偶來松樹下(우래송수하) 高枕石頭眠(고침석두면)山中無曆日(산중무력일) 寒盡不知年(한진부지년)우연히 소나무 아래에서, 돌베개 베고 잠들었네.산속이라 책력이 없으니, 추위 갔지만 해 바뀐 줄 모르네. 202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