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筆♡揮之315 茶山 霞帔帖 病妻寄敝裙병처기폐군 병든 아내가 헤진 치마를 보내왔네 千里託心素천리탁심소 천 리 먼 길 애틋한 정을 담았네 歲久紅己褪세구홍의퇴 흘러간 세월에 붉은빛 다 바래서 悵然念哀暮창연념쇠모 만년에 서글품을 가눌 수 없구나 裁成小書帖재성소서첩 마름질로 작은 서첩을 만들어 聊寫.. 2019. 10. 25. 罷楞嚴 讀罷楞嚴 (독파능엄) / 休靜禪師 (휴정선사) 風靜花猶落 (풍정화유락) 鳥鳴山更幽 (조명산갱유) 天共白雲曉 (천공백운효) 水和明月流 (수화명월류) 2019. 10. 25. 歲寒圖 세한도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기까지..> 글·정준모 (담당 = 왕진오 기자) [제261호] 중에서 우리가 자랑해 마지않는 추사의 세한도(歲寒圖, 1844년, 종이에 수묵, 23x69.2cm)가 오늘날까지 흘러온 궤적을 보면 미술품이 결코 개인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추.. 2019. 10. 2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