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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生於苦 苦者樂之根也 樂生於苦苦者樂之根也즐거움은 괴로움에서 생겨나고,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이다. 苦生於樂樂者苦之種也괴로움은 즐거움에서부터 비롯되고, 즐거움은 장차 괴로움의 씨앗이 된다. -茶山 丁若鏞- 2025. 1. 9.
退筆如山未足珍 讀書萬卷始通神 退筆如山未足珍(퇴필여산미족진)讀書萬卷始通神(독서만권시통신)君家自有元和脚(군가자유원화각)莫厭家鷄更問人(막염가계갱문인) 몽당 붓이 산처럼 쌓여도 그리 대단할 거 없고책 일만권을 읽어야 비로소 신명이 통하는 걸세.그대 집안엔 대대로 전해오는 필법이 있으니그 필법을 버리고 다시 남에게 묻지 마시게. 이 시는 희녕 7년(1074) 1월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유근(柳瑾)의 집에서 술잔치가 베풀어졌는데, 이 자리에서유근의 두 손자(소동파 사촌여동생의 아들) 굉(門+肱-月)과벽(闢)이 소동파에게 시를 글씨로 써주기를 청하였습니다.소동파도 서예에 뛰어난 분이었기 때문에 유굉 형제가글씨를 받고자 한 것입니다.이 때에 소동파(蘇東坡)가 조카들에게 두 수의 시를 지어 글씨로 써주었는데, 위의 시는 그중 첫 번째 것입니다. .. 2025. 1. 8.
書林吐馥 藝海含香 書林吐馥 藝海含香書의 숲은 향기를 토해 내고 藝의 바다는 향기를 머금고 있다서예의 세계는 향기가 넘친다书林吐馥艺海含香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