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43 난 이야기 2025. 1. 10. 그러려니하고살자 2025. 1. 10. 送人 - 鄭知常 送人 - 鄭知常 庭前一葉落(정전일엽락) 뜰앞에 잎새 하나 떨어지는데床下百蟲悲(상하백충비) 침상 아래 온갖 벌레 슬피 우네.忽忽不可止(홀홀불가지) 홀홀히 떠나는 발길 멈추지 않고悠悠何所之(유유하소지) 아득히 어느 곳에 가는가. 片心山盡處(편심산진처) 한조각 마음은 산이 끝나는 곳孤夢月明時(고몽월명시) 달밝은 밤 외로운 꿈 꾸겠지.南浦春波綠(남포춘파록) 남포에 봄 물결 푸르르니君休負後期(군휴부후기) 그대여 훗날 기약 어기지 마오. 庭前一葉落 床下百蟲悲 忽忽不可止 悠悠何所之 片心山盡處 孤夢月明時 南浦春波綠 君休負後期뜰 앞에는 나뭇잎 떨어지고, 책상 밑에는 벌레 소리 슬프다.홀홀히 걷잡을 수 없나니, 끝없이 멀리 어디로 가는가.한 조각 마음은 산이 다한 곳이요, 외로운 꿈은 달이 밝은 때이다.남포에 봄 물결 푸.. 2025. 1. 9. 이전 1 2 3 4 5 6 7 8 ··· 1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