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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講座166

註解 千字文 天 地 玄 黃하고 宇 宙 洪 荒이라 ◉ 하늘과 땅은 검으며 누렇고, 우주는 넓고 크니라, 此는 言天地之始也라 易曰 天玄而地黃이라하니 天覆於上而其色玄하고 地載於下而其色黃也라 天地之內를 橫說則爲上下四方이요 豎說則爲往古來今이니 洪廣而荒遠하여 無涯涘하.. 2020. 2. 24.
陶淵明 雜 時 - 十二首 雜 時(잡시)十二首(12수) 陶淵明(도연명) 365 ~ 427 ​ [其一] 人生無根蔕 飄如陌上塵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 길 위에서 먼지처럼 날아 다니는 것. ​인생무근체 표여맥상진 分散逐風轉 此已非常身 흩어져 바람따라 굴러 다니니, 이것은 이미 無常한 몸이라. ​분산축풍전 차이신비상 落地爲兄弟 何必骨肉親 땅 위에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이니, 어찌 반드시 骨肉만을 따지랴? ​낙지위형제 하필골육친 得歡當作樂 斗酒聚比鄰 기쁜 일이 생기면 마땅히 즐겨야 하는 것, 한 말의 술이라도 받아놓고 이웃을 모은다. ​득환당작락 두주취비린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한창 때는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있기는 어려운 것.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힘써야만 하는 것이.. 2020. 2. 23.
雜詩-陶淵明 雜詩(잡시) 陶淵明(도연명) 人生無根蔕(인생무근체)-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길 위에 먼지처럼 날아다니는 것 分散逐風轉(분산축풍전)-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차이비상신)-이것은 이미 無常(무상)한 몸이라 落地爲兄弟(낙지위형제)-땅위에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이니 何必骨肉親(하필공육친)-어찌 반드시 骨肉(골육)만을 따지라? 得歡當作樂(득환당작낙)-기쁜 일이 생기면 마땅히 즐겨야만 하는 것이니 斗酒聚比隣(두주취비인)-한 말의 술이라도 받아놓고 이웃을 모은다. 盛年不重來(성년부중래)-한창 때는 다시 오지 않고, 一日難再晨(일일난재신)-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기는 어려운 것 及時當勉勵(급시당면려)-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힘써야만 하는 것이니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세월은 사..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