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講座170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이화우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계랑(桂娘) :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 2019. 1. 24. 채근담(菜根譚) - (洪應明=洪自誠) 중국고전 채근담(菜根譚) "중국의 탈무드"-홍응명(洪應明) 또는 홍자성(洪自誠) (1573-1619) 著 철학서, 중국 명대(明代) 홍응명(洪應明)이 지은 삼교일치(三敎一致)의 통속적인 처세 철학서.. 작자 홍응명은 자는 자성(自誠),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 이 책은 경구(警句) 풍의 단문 전집 225장 과 후집 134장 등 359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상적으로는 유교가 중심이며, 불교와 도교도 가미되었다. 이 책은 요컨대 동양적 인간학을 말한 것이며, 제목인 '채근'은 송(宋)나라 왕신민(汪信民)의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에서 따온 것이다.제사(題詞)에도 이 저자가 청렴한 생활을 하면서 인격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인생의 온갖 고생을 맛본 체험에서 우러난 주옥 같은 .. 2019. 1. 22. 이전 1 ··· 54 55 56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