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遠♡益淸63 思無邪 毋不敬 思無邪 毋不敬 (사무사 무불경) 헌법재판소장이 선고문을 낭독하는 모두(冒頭)에 쓴 말입니다. '간사한 일을 생각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공경하라'는 뜻으로 율곡 이이(李珥)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글인데 스스로를 속이지 말아야 하며 생각함이 사악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어(論語)의 '무자.. 2019. 9. 20. 上善若水 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상선약수(上善若水) - 선중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수선이만물이부쟁(水善利萬物而不爭) -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는 데에 뛰어나면서도 그 공을 다투지 않는다. 노자(老子)는 물의 덕을 높이 칭송하였습니다. 물은 만물에게 온.. 2019. 9. 20. 靜坐息心 정좌식심 (靜坐息心) 주자(朱子)의 '반일정좌(半日靜坐) 반일독서(半日讀書)'란 말을 사랑한다. 하루의 절반은 고요히 앉아 내면을 기르고 나머지 반은 책을 읽는 데 쓴다. 그에게도 이것은 꿈이었을 것이다. 전화벨은 쉴 새 없이 울리고 회의는 끝도 없다. 한 사람을 겨우 보내자 다른 사람.. 2019. 9.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