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講座170 運筆法 1 필봉(筆鋒)이란 붓털 중에서 뾰쪽하고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부분을 필봉(筆鋒)이라고 한다. 이외에 글자의 첫 시작 부분도 필봉이라고 한다. 붓을 움직일 때 붓의 뾰쪽한 부분을 글자의 중심에 오게 하여 글씨를 쓰는것을 중봉(中鋒)이라 하고, 붓 끝을 감추어 모서리가 나오지 않게.. 2020. 1. 13. 推句集 推句集(추구집) '추구집'은 지난날 서당에서 학생들이 글을 배우던 시절 千字文(천자문), 四字小學(사자소학), 類合(유합), 訓蒙字會(훈몽자회)를 익힌 다음 기초를 보다 견실히 가다듬기 위해 각각의 낱글자가 조합되어 하나의 문장으로 형성되는 문장구성법을 深度있게 이해하는 데 있.. 2020. 1. 13. 退溪 李滉 詩 3首 야당(野塘 : 뜰앞의 연못) 露草夭夭繞水涯(로초요요요수애) 이슬에 젖은 풀잎 싱그러이 물가를 둘렀는데 小塘淸活淨無沙(소당청활정무사) 작은 연못 맑디맑아 티끌도 없네 雲飛鳥過元相管(운비조과원상관) 지나가는 구름과 새는 원래 비추는 것이지만 只怕時時燕蹴波(지파시시연.. 2020. 1. 1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