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喪 向 千 載 人 〃 惜 其 情
有 酒 不 肯 飮 但 顧 世 間 名
所 以 貴 我 身 豈 不 在 一 生
一 生 復 能 幾 條 如 流 電 光
鼎 〃 百 年 內 持 此 欲 何 成
道(도) 잃어 버린 지 어느덧 千年(천년)
사람들의 인정은 다랍게 인색하구나
술이야 있어도 마시기 꺼려 하며
오로지 따르는 것은 世間(세간)의 名利(명리)일세
이 한 몸 富貴榮華(부귀영화)도
누리는 것은 겨우 주어진 한평생인 것을
그 한평생이 얼마 동안이나 되랴
'번쩍' 하고 지나가는 번개와도 같은 것
길어 봤자 겨우 百年을 째째하게 살아 가는 것뿐
겨우 그따위 人生을 어디에다 쓰리오?
[陶淵明 "歸去來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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