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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學♡書堂

春夜喜雨

by 권석낙 2024. 6. 5.

春夜喜雨 - 杜甫

 

好雨知时节,当春乃发生。(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

随风潜入夜,润物细无声。(수풍잠입야, 윤물세무성)

野径云俱黑,江船火独明。(야경운구혹, 강선화독명)

晓看红湿处,花重锦官城。(효간흥습처, 화중금관성)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만 불빛 비치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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