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꿈과도 같은 것 한 잔 술을 들어 강물 속의 달님에게 부어 주노라 長江[장강 : 양자강]은 동쪽으로 물결따라 사라져갔네 아득히 당시의 周瑜를 떠올리니 赤壁(적벽)을 거닐며 옛 일을 회고하노라니 한 잔 술을 들어 강물 속의 달님에게 부어 주노라 소식 (蘇軾, 1036년 ~ 1101년) 이 작품은 北宋(북송) 때 발표된 것으로, 層深(층심)의 풍격을 지닌 詞(사)이다. 역사의 회고와 인생에 대한 감회를 노래하고 있다. 長江 · 英雄 · 陣營(진영) · 赤壁 등을 동원하여, 赤壁大戰(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周瑜(주유)에 대한 업적을 찬미하였다. 그러나 주유의 공로에 대한 숭배와 함께 작가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삶에 대한 원망과 탄식을 토로한 詞(사)이다. |
一筆♡揮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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