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風得意
뜻: 과거에 급제하여 득의만면하다는 말로,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의미로도 쓰임.
출처: 당나라 맹교(孟郊, 생몰: 751-814년)의 시 <등과후《登科後》
昔日齷齪不足誇(석일악착부족과) 옛날의 악착스러웠던 일 말할 것도 없으니
今朝放蕩思無涯(금조방탕사무애) 오늘 아침엔 기분이 매우 좋아 온갖 생각 다 나네
春風得意馬蹄疾(춘풍득의마제질) 봄바람에 뜻을 이루니 말발굽도 경쾌하여
一日看盡長安花(일일간진장안화) 하루 만에 장안의 꽃들을 다 둘러보았네
昔日齷齪不足誇 今朝放蕩思無涯
春風得意馬蹄疾 一日看盡長安花
지난날의 옹색함 이루 말할 수 없고
오늘 아침 벅찬 심사 가눌 길 없네
봄바람 속에 신바람 나 말을 달려서
하루에 장안의 꽃이란 꽃은 다 보았네
計利當計 天下利 (계리당계천하리)
이득을 구하려거든 천하에 도움되는 이득을 구할 것이요,
求名應求 萬世名 (구명응구만세명)
명예를 구하려거든 만세에 남을 명예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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