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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감상

문장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by 권석낙 2024. 4. 9.

문장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1. 어휘력이나 표현술(表現術)을 늘린다.
- 글을 읽다가 눈이 번쩍 띄는 낱말, 희한한 표현은 체크해 둔다.
- 글을 쓰다가 막히면 꿈에서도 물고 늘어진다.
- 자신도 감동할 수 있는 표현을 찾는다.   
 
2. 메모는 글솜씨를 향상시켜주는 보증수표다.
- 명작의 뒤안길엔 반드시 메모의 광주리가 있다.
- 메모는 작문의 첫 관문인 글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생활의 주변 -- 모두가 메모의 대상.
- 메모는 번득이는 순간적 영감을 붙잡아 둔다.   
 
3. 애매한 말은 사전을 뒤지며 쓴다.
- 정확한 문장은 정확한 언어에서.
- 사전은 글 쓸 때의 절대적 필수품.
- 낱말의 사전적 의미보다 문맥적 의미에 유의하라.
- 언젠가 써먹을 말이면, 붉은 줄을 치거나 노트로 만들어 두라.   
 
4. 모범이 될 만한 글이나 신문의 칼럼을 신중히 읽는다.
- 좋은 글의 장점을 분석 -- 그를 모방한다.
- 참신한 주제, 인상적인 화제, 변화 있는 구성, 운치 있는 표현은
  글 쓰는 사람들의 영원한 꿈이다.
- 특히 표현술에 유의하며 읽는다.   
 
5. 글을 쓰고 고쳐 보는 것만이 작문의 왕도이다.
- 뜸을 들이고 되읽으라.
- 장소를 달리해서 읽으라.
- 가능하면 제3자에게 읽혀 보라.  

6. 설득의 기법을 익혀 둔다.
-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구성한다.
- 쉽게 묻어갈 어휘, 표현을 쓴다.
- 튼실하고 구체적인 화제(소재)를 선택한다.   

7. 구체적 실례를 머리에 그리면서 쓴다.
- 독자는 구체적 경험이나 실례를 좋아한다.
- 구체적 내용은 임장감(臨場感)을 준다.
- 독특한 경험, 재미있는 화제는 독자들이 오래 기억한다.   
 
8. 소리내어 읽으면서 쓴다.
- 산문에도 가락과 호흡이 있다. 부드럽게 읽히게 쓴다.
- 음독하면 자기의 글을 독자의 위치에서 바라보게 된다.
- 여러 번 음독하면 글의 내용에서 편협되거나,
  자기만족에 치우친 점을 반드시 발견하게 된다.   
 
9. 시간을 정해서 써 본다.
-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숙달하면 논술시험에 크게 도움이 된다.
- 속도는 가치있는 것이다.
- 후려쓰기(몰아붙여 쓰기)에 숙달하면 글 쓰기의 순서,
  요령이 몸에 배어 글 쓰기가 손쉬워진다.   
 
10. 참고가 될 만한 책은 세 권을 사라.
- 필요하다고 여기는 곳은 카드나 노트에 오려 붙인다.
  (한 권은 짝수쪽 용으로, 한 권은 홀수쪽 용으로)
- 나머지 한 권은 보관용으로 간직한다
  (복사비, 인건비, 소요 시간을 계산하면 사는 게 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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