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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學♡書堂

書藝 作品 鑑賞

by 권석낙 2024. 2. 8.

讀書破萬卷(독서파만권) 下筆如有神(하필여유신)

책 만 권을 읽고 붓을 들면 신들린 듯 글을 쓸 수 있다

書中乾坤大 筆下天地寬(서중건곤대 필하천지관)
글 속의 건곤은 크고 붓 아래 천지는 넓다

 

天地間詩書最貴(천지간시서최귀) 家庭內孝悌爲先(가정내효제위선)

천지간에는 시서가 가장 귀하고 가정에선 효도와 우애를 가장 우선한다

 

善爲至寶 一生用之有餘(선위지보 일생용지유여)

선은 가장 귀한 보배지만 평생을 써도 남아 돌고

心作良田 百世耕之不窮(심작양전 백세경지불궁)

마음은 좋은 밭인데 백년을 갈아도 다함이 없다

 

心作良田耕不盡(심작양전경부진)

마음은 좋은 밭이라 아무리 갈아도 다함이 없고

書爲至寶用無窮(서위지보용무궁)

글은 지극히 보배라  아무리 사용해도 한이 없다

 

善爲至寶 一生用之有餘   선은 가장 귀한 보배지만 평생을 써도 남아 돌고

(선위지보 일생용지유여)

心作良田 百世耕之不窮     마음은 좋은 밭인데 백년을 갈아도 다함이 없다

(심작양전 백세경지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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