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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감상

애기똥풀

by 권석낙 2019. 1. 28.



♪ 애기똥풀 ♪
      
      나 서른다섯 될 때까지
      애기똥풀 모르고 살았지요
      해마다 어김없이 봄날 돌아올 때마다
      그들은 내 얼굴 쳐다보았을 텐데요. 
      코딱지 같은 어여쁜 꽃
      다닥다닥 달고있는 애기똥풀
      얼마나 서운 했을까요
      애기똥풀도 모르는 것이 저기 걸어간다고
      저런 것들이 인간의 마을에서 시를 쓴다고
      
      - 詩:안도현 / 꽃말:엄마의 사랑과 정성 -
      


명상음악-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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