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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秋浦歌 其 一 首

by 권석낙 2019. 10. 26.


   
秋浦歌 其 一 首 - 李白



秋浦長似秋(추포장사추) - 추포라니 언제나 가을 같아서
蕭條使人愁(소조사인수) - 쓸쓸한 것 생각하다 시름 일게 하네
客愁不可度(객수불가탁) - 나그네 시름을 주체할 길 없어
行上東大樓(행상동대루) - 동쪽으로 걷다가 대루산에 올라서
  ♣ 秋浦(추포): 당대唐代에 지주池州에 속한 곳
  ♣ 蕭條(소조): 분위기가 매우 쓸쓸함. 스산함. 고요함.



正西望長安(정서망장안) - 먼 데 서쪽의 장안을 보네
下見江水流(하견강수류) - 굽어보니 유유히 흐르는 강물
寄言向江水(기언향강수) - 흐르는 강물에 말을 전하네
汝意憶儂不(여의억농불) - 그대가 나를 알아볼진 모르나




遙傳一掬淚(요전일국루) - 흐르는 눈물 한 줌 멀리 전하려니
為我達揚州(위아달양주) - 내 대신 양주 땅에 닿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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