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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歲月不待人- 陶淵明

by 권석낙 2019. 10. 25.


歲月不待人 - 陶淵明

人生無根蒂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은 거라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지
落地爲兄弟 락지위형제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어찌 꼭 한 핏줄 사이라야 하랴
得歡當作樂 득환당작악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斗酒聚比隣 두주취비린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 본다네
盛年不重來 성년불중래 한창 나이 다시 오는 거 아니고
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하루에 두 새벽이 있기는 어려워
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늦기전에 면려해야 마땅한 거야
歲月不待人 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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