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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恨別 李玉峰

by 권석낙 2019. 9. 22.

 

 

   恨   別   [李 玉 峰]

 

 

 

 

 

平 生 離 恨 成 身 病酒 不 能 療 藥 不 治衾 裏 泣 如 氷 下 水日 夜 長 流 人 不 知

 

한평생 이별의 恨(한)  깊은 病(병)이 되었어요
술도 藥(약)도 모두 다 소용 없답니다
이불 속 짓는 눈물  얼음 밑 강물 같아서
 밤낮으로 흐르건만 다른 사람은 알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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