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筆♡揮之 薛濤詩 by 권석낙 2019. 9. 22. 그 리 움[秋 泉 / 薛 濤 詩] 冷 色 初 澄 一 帶 煙幽 聲 遙 瀉 十 絲 弦長 來 枕 上 牽 情 思不 使 愁 人 半 夜 眠 서늘한 빛 맑은 샘 피어 오르는 한 줄기 연기 열 줄 弦(현) 그윽한 소리 아득히 울려 퍼지고 베갯머리 드리운 끝 없는 그리움 그리워 그리워서 잠도 못 들고 [薛 濤] 재생하기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파일입니다. 클릭하여 팝업창으로 플레이 해보세요. [薛 濤 箋] 그녀는 몹시 총명하여 "설도전(薛濤箋)"이라는, 자신만이 쓰 는 독특한 색종이를 발명하기도 하였다. 당대의 사람들은 백지(白紙)에 시를 써서 사람을 전송하는 것을 불길하다고 여겨 색깔 있는 시전(詩箋 : 시 한 수나 간단한 사연 을 쓰는 폭이 좁은 종이)이 성행했는데, 설도는 완화계의 자신의 집 근처의 종이 공장들을 늘 살펴보고 연구하고는, 꽃물을 넣은 붉은 색의 아름다운 색종이를 만들어 자신의 시를 적어 사람들에 게 보내었다, 사람들이 보기에 그것이 몹시 청신하면서도 아름다워 "설도 전"이라고 이름짓고 다투어 수장하려고 하여 몹시 귀하게 되었는 데, 그 후에는 황실에서도 사들이는 진품(珍品)이 되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은 책갈피 속의 향기로 머물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一筆♡揮之' 카테고리의 다른 글 恨別 李玉峰 (0) 2019.09.22 꽃 꺾어 (0) 2019.09.22 隱者의 벗 소나무 (0) 2019.09.22 액막이 연하장 (0) 2019.09.22 不入千紅 (0) 2019.09.22 관련글 恨別 李玉峰 꽃 꺾어 隱者의 벗 소나무 액막이 연하장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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