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은 천리를 날아도 오동나무 아니면 깃들이지 않는다네 선비는 후미진 변두리에 엎드렸을망정 참 주인 아니면 몸을 맡기지 않는다네 언덕에 올라 밭갈이 즐기며 띠집일망정 내 집이 좋아라 거문고 타고 글 읽으며 때 오기만 기다린다네 《밀도 높은 이 답답한 현실에서 정말 탈출하고 싶다》
|
鳳 翺 翔 於 千 仞 兮 非 梧 不 棲
士 伏 處 於 一 方 兮 非 主 不 依
樂 躬 耕 於 隴 畝 兮 吾 愛 吾 廬
聊 寄 傲 於 琴 書 兮 以 待 天 時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