縱筆(종필-마음 가는대로 쓰다) / 奇大升
淸風動萬松 (청풍동만송) 맑은 바람에 소나무들 물결치고
白雲滿幽谷 (백운만유곡) 흰 구름은 그윽한 골짜기에 가득하구나.
山人獨夜步 (산인독야보) 산에 사는 사람 혼자 밤에 걷노라니
溪水鳴寒玉 (계수명한옥) 개울물은 찬 옥구슬 구르듯이 소리내며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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