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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곡

산딸기

by 권석낙 2020. 4. 25.


산 딸 기
      
      산딸기 물에 흘러가던 내고향
      새빨간 산딸기를 따다주던 그소녀
      못가라고 붙잡을때 그대로 머물것을
      떠나와서 뉘우치는 못생긴미련
      산딸기 첫사랑이 그립습니다
      산딸기 익어 가는 계절이 되면
      내마음에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린다하면서
      옷고름에 눈물짓는 고향처녀야
      못가는 내고향을 용서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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