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 松廣寺六鑑亭
- 鏡虛禪師 -
靈境許多淸興慣 曠然遊戲付年年 喝開兎角雷風殷 無數魚龍上碧天
(영경허다청흥관 광연유희부년년 할개토각뇌풍은 무수어룡상벽천)
[송광사 육감정(六鑑亭)에서]
- 경허스님 -
신령스런 경치(경계)가 하도 많아 맑은기운 일어남이 습관되었지만,
헛되이 즐겁게 놀기만 하며 수 년을 보내고 있구나.
할(喝) “토끼뿔 거북털”에 트이니 천둥소리는 바람처럼 펼쳐지고,
수많은 물고기가 용 되어 푸른 하늘에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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