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 대표글자 - 最(최:가장), 甚(심:매우), 大(대:크게), 至(지:지극히), 益(익:더욱), 必(필:반드시), 尙(상:아직도), 常(상:항상) 예) * 我國必勝(아국필승) : 우리 나라는 반드시 이긴다. *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 물이 지극히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시간 - 시제의 개념이 없는 한문에서는 서술어 앞에 시간을 의미하는 부사를 사용해서 시간적 개념을 표현합니다. [과거] 已(이:이미), 旣(기:이미), 嘗(상:일찍이), 曾(증:일찌기) [현재] 方(방:바야흐로), 今(금:이제), 始(시:비로소), 遂(수:마침내) [미래] 將(장:장차), 且(차:장차) 예) * 陽春方來(양춘방래) : 따뜻한 봄이 바야흐로 온다. * 天下遂定(천하수정) : 천하가 마침내 평정되었다.
의문 - 의문부사들은 모두 反語文(반어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빈도수로는 '何(하), 豈(기)' 등이 주로 많이 쓰이고, 보통 서술어 앞에 사용되는 것으로 의문문과 구별하면서 의문종결사 '乎(호)' 등과 호응합니다. 대표글자 - [어찌] 何(하), 豈(기), 安(안), 焉(언), 寧(녕), 胡(호), 奚(해), 曷(갈), 庸(용) 등 예) * 王侯將相 寧有種乎(왕후장상 영유종호) 왕과 제후와 장수와 정승이 어찌 종자가 있는가? * 未知生 焉知死(미지생 언지사) :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오.
한정 - 한정부사는 限定文(한정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한종종결사 '耳(이)' 등과 호응합니다. 대표글자 - [다만] 但(단), 只(지), 直(직), 徒(도:한갓) / [오직] 惟(유), 唯(유), 維(유) / [유독] 獨(독) 등 예) * 直不百步耳 是亦走也(직불백보이 시역주야) : 다만 백 발자국이 아닐 뿐이지 이것 역시 달아난 것이다. * 只在爲學 立志如何耳(지재위학 입지여하이) : 단지 학문하는 것은 입지가 어떠하냐에 달려있을 뿐이다.
가정 - 가정부사는 假定文(가정문)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접속사 '則(즉)'과 호응합니다. 대표글자 - [만약] 若(약), 如(여) / [비록] 雖(수), 縱(종) 등 예) * 春若不耕 秋無所望(춘약불경 추무소망) :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 其身不正 雖令不從(기신부정 수령부종) : 그 자신이 바르지 못하면 비록 명령하더라도 다르지 않는다.
강조{억양} 대표글자 - 況(황:하물며), 亦(역:또한), 猶(유:오히려) 예) * 死馬且買之 況生者乎(사마차매지 황생자호) : 죽은 말도 또한 사는데, 하물며 살아있는 것에 있어서랴?
문장에 자주 등장하는 副詞(부사) [차라리 -일지언정] 寧(녕), [혹시] 或(혹) [오히려] 尙(상), 猶(유) 등 [감히] 敢(감) [다시(거듭)] 復(복), 再(재), 更(경), 重(중) 등 [도리어] 反(반), 還(환), 却(각) 등 [모두(다)] 皆(개), 咸(함) 등 [마침내(드디어)] 終(종), 畢(필), 竟(경), 遂(수), 卒(졸) 등 [진실로] 良(량), 信(신), 誠(성), 固(고), 苟(구) 등 [마땅히(응당,모름지기)] 當(당), 宜(의), 須(수) 등 [무릇(대개)] 凡(범), 夫(부) 등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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