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칭대명사 : 문장 속의 인칭대명사는 1인칭과 2인칭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실제 사용되는 빈도수는 1인칭에 '我(아), 吾(오)', 2인칭에 '汝(여), 子(자)'가 주종을 이룹니다. 1인칭 - [나, 자기 등] 我(아), 吾(오), 予(여), 余(여), 己(기), 小人(소인), 寡人(과인), 朕(짐), 不肖(불초) 등 예) * 予爲此憫然(여위차민연) : 내가 이것을 불쌍하게 여겼다. * 吾讀書未熟(오독서미숙) : 나는 독서가 아직 익숙하지 못하다 2인칭 - [너, 당신, 그대 등] 汝(여), 女(여), 子(자), 若(약), 而(이), 爾(이), 乃(내), 君(군), 公(공), 先生(선생) 등 예) * 子將何之(자장하지) : 당신은 장차 어디로 가시렵니까? * 爾忘其仁乎(이망기인호) : 너는 그 사람을 잊었느냐? * 出乎爾者 反乎爾(출호이자 반호이) :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3인칭 - [그 사람, 저 사람 등] 其(기), 彼(피), 他(타) 등 : 3인칭의 의미는 별도의 글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지시대명사가 인칭의 의미로 사용될 때만 쓰입니다. 예) * 彼丈夫也 吾亦丈夫也(피장부야 오역장부야) : 저사람이 장부면 나 역시 장부다. 부정칭 - [누구{의문대명사}, 어떤 사람, 아무개 등] 誰(수), 孰(숙), 或(혹), 某(모) 등 예) * 誰能爲我折花而來(수능위아절화이래) : 누가 나를 위해 꽃을 꺾어 올 수 있는가? * 孰能無惑(숙능무혹) : 누구라도 의혹이 없을 수 있는가? * 或 曰 --(혹 왈 --) :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 인칭대명사의 複數(복수) - [ --들 등] 等(등), 輩(배) 등 예) * 吾等(오등) : 우리, * 汝輩(여배) : 너희들
2. 지시대명사 : 지시대명사의 글자들을 분류해 보면 대부분의 글자들이 주로 문장이나 명사의 앞에 사용되고 '之(지)'만 서술어 뒤에 위치합니다. 특히 '是(시)' '옳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고, '其(기)'나 '厥(궐)'은 명사 앞에 사용되고 그 앞에 글자가 있는 경우는 그 글자가 서술어 성분의 글자가 됩니다. 대표글자 - [이, 이것 등] 此(차), 是(시), 斯(사) / [ 그, 그것 등] 其(기), 之(지), 厥(궐) / [저, 저것 등] 彼(피) / * 별칭[각자, 모두, 다 등] 各(각), 咸(함), 皆(개) 예) * 農夫餓死 枕厥種子(농부아사 침궐종자) : 농부는 굶어죽더라도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 { 厥(궐) 앞의 '枕(침)'이 문장 서술어 성분 } * 彼此一般(피차일반) : 이것과 저것은 매 한가지이다. * 各得其所(각득기소) : 각자 그 마땅한 자리를 잡다. { '其(기)' 앞의 '得(득)'이 서술어 성분 } * 結者解之(결자해지) : 묶은 사람이 그것을 풀어야 한다.
3. 의문대명사 : 의문대명사는 주로 의문문이나 반어문에 사용되기 때문에 두 문장의 형식을 이해하는데, 조심해서 구별해야 합니다. 대표 글자 - [누구, 무엇, 어느, 어떤 등] 誰(수), 孰(숙), 何(하), 安(안) 등 예) * 漢陽中 誰最富(한양중 수최부) : 한양 안에서 누가 제일 부자입니까? * 禮與食 孰重(예여식 숙중) : 예절과 먹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합니까? * 君在何處(군재하처) : 그대는 어느 곳에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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