寶劍鋒從磨礪出 梅花香自苦寒來 寶劍의 날은 숫돌에 벼려야 날이 새파랗게 서고 梅花香은 추운 겨울을 지내야만 그윽한 향내를 풍긴다 丙申年 늦가을, 꽃밭에 퍼질고 앉아 달님에 醉한 方外人 깨어 있는 懷抱를 쓰고자 붓을 휘두른다네 이 글씨를 그 뉘라 지닐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아마도 밝은 달님이 무지개를 꿰듯 心眼을 갖춘 人物이겠지 端溪硯에는 아직도 墨香이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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