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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遠♡益淸

奢者心常貧 儉者心常富

by 권석낙 2019. 9. 20.
 


사자심상빈(奢者心常貧)
검자심상부(儉者心常富).
사치스러운 이는 마음이 언제나 가난하고,
검소한 이는 마음이 언제나 부유하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사 마음먹기에 따라 이루워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려운 일도 불편한 일도 계책을 마련하면 때로는 쉬워지고 편안해지기도 하며. 막막하여 어둡기만한 일도 이웃과 함께하는 가운데 저절로 밝디밝은 희망이 되며,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 살아야 얻을 수 있던 행복함도, 누구나 먹고 입고 살아가는 의식주로도 마냥 느껴지는 행복함으로 , 바뀌는 것들은 마음 한자락이 바꿔진 것 때문입니다.

"사치스러운 이는 부유하지만 언제나 부족하다 생각하며, 검소한 이는 가난하지만 언제나 넉넉하다 생각을 합니다. 왜? 그 까닭이 무엇일까요?
사치스러운 이는 언제나 자기 분수를 넘어 탐욕스러워서 현실에 만족할 줄을 모르고, 검소한 이는 자기의 분수를 지키며 현실과 결과에 언제나 만족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빈부(貧富)란
마음속의 넉넉하고 부족함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사치스러움보다는 검소함에서 마음의 부유함도 여유로움도 결정되어 다가옵니다. 우리네 일상사가 다 그러한 것입니다.진정한 행복도 그와 닮아 같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남당(南唐) 담초의 화서(化書)에 나오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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