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瀧 水 | "瀧"은 ""롱"이 본래의 音(음)이다. 의미는 "비가 오다", "여울"의 뜻을 지닌 글자이다. 그런데 "瀧水"라 쓰고 "쌍수"로 읽고 뜻은 "물 이름"이다. |
2. 先 零 | "先零"은 "漢(한)나라" 때 오랑캐인 "西戎(서융)"의 한 종족이다. "零"은 "령"으로 읽는다. 뜻은 "떨어지다", "비가 오다"이다. 그런데 "先零"이라 쓰고 "선련"이라 읽는다. |
3. 獻 尊 | "獻尊"은 글자대로 읽으면 "헌존"이다. "獻"자는 "드리다", "어진 이"의 뜻을 지녔고, "尊"은 "존경하다"의 뜻이다. 또 "술그릇"이라 는 의미도 함께 지닌 글자이다. 그런데 "獻尊"이라 쓰고 "하준"으로 읽으며 "술단지"라 풀이한다. |
4. 綸 巾 | "綸"자는 "륜"으로 읽으며, 뜻은 "인끈", "푸른 인끈", "낚싯줄", " 다스리다"이다. 그런데 "綸巾"으로 쓰고 왜 "관건"으로 읽는 것인가? |
5. 犧 尊 | "犧"자는 "희생"을 뜻하는 "희"자이다.[※ "尊"자는 上記, 有說明] 그런데 "사준"으로 읽고 "술단지 이름"으로 풀이한다. |
6. 選 懦 | "유"자는 "나약할, 겁장이, 나"의 뜻이다. 본래 음대로 읽으면 "선유"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선연"으로 읽으며, "유약하여 쾌단성이 없다"는 뜻으로 풀 이한다. |
7. 率 更 | "率更(율경)"이 "書體(서체)"의 한 가지라 하는데, 어떤 서체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게 어떤 서체인가? |
8. 落 魄 | "魄"자는 "넋"으로 새길 때에는 "백", "재강"으로 새길 때에도 "백"으로 읽는다. 그러나 "영락"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탁"으로 읽 는다. 그런데 "뜻을 얻지 못함"의 뜻으로 "落魄"이라 쓰고 "낙척"으로 읽 는다. |
9. 戱 下 | "戱下"는 "대장기가 있는 곳" 또는 "대장의 직속 부하"를 뜻하며, "戱"자는 "희"로 읽으며 "희롱하다, 연극"의 뜻을 지닌 글자이다. 그러나 "탄식"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호"로도 읽는다. 그런데 "戱下"로 쓰고 "휘하"로 읽는다. ※ "麾下(휘하)"는 뜻이 비슷한 다른 어휘이다. |
10. 旁 魄 | "魄"자의 音(음)이 "백" 외에 "박"으로도 읽는다. 그런데 "旁魄(방박)"이라 쓰고 뜻을 "방바닥이 크다"로 풀이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
11. 皐 比 | "皐比"라 쓰고 "고피"라 읽으며 "虎皮[범 가죽]"라 한다. 어째서 "虎皮[범 가죽]"라 하는 것인가? |
12. 井 幹 | "幹"자는 "줄기, 몸, 등뼈, 맡다, 능하다"의 뜻인 "간"으로 읽는다. 또 "天干(천간)"의 의미로 쓰일 때에도 "간"으로 읽는다. 때로는 "관"으로 읽을 경우도 있다. 그런데 "井幹"으로 쓰고 "우물 위의 난간 또는 樓名[다락 이름]"의 뜻으로 풀이하며 읽기는 "정한"으로 읽는다. |
13. 伍 員 | 유명한 "伍子胥(오자서)"의 이름이다. "員"자는 "관원, 둥글다, 인원"의 뜻인 "원"이 본래 음이다. 그런데 "員"자를 여기서는 "운"으로 읽는다. |
14. 隆 準 | "準"자는 "법도, 표준, 평평하다, 고르다, 비기다, 준하다"의 뜻인 "준"으로 읽는다. 그리고 "콧마루"를 뜻할 때에는 "절"로 읽는다. 그런데 "우뚝한 코"를 뜻하는 어휘로 쓰며 "융졸"로 읽는다. ※ 學古房의 코는 "오똑"하니까 "용졸"이라 부를까? 하하하! |
15. 上 下 之 米 | "흉년이나 기근이 들어 나라에서 구휼미를 백성들에게 내려 주는 쌀"을 뜻한다. 가을에 되갚는 쌀은 "還上之米"라 하며 글자의 본음 대로 "환상지미"라 읽는다. 그런데 "上下之米"라 쓰고 "차하지미"라 읽는다. 그렇다면 "還上之米"는 왜 "환차지미"라 읽지 않는 것인가? |
16.鹿皮에 曰字 | "사슴 가죽에 曰[가로 왈]자라"는 속담이다. "皮(피)"자를 여기서는 왜 "삐"로 읽는가! 일종의 "강조 표현"인가? 아니면 음운 현상을 "경음화"로 한 단계 낮춘 것인가? |
17. 姑 洗 | "姑洗"는(은) "律名[율 이름]" 가운데 하나이며, 절기로도 쓴다. "洗"는 "씻다"로 풀이하며 "세"로 읽는다. 그런데 여기서는 왜 "洗"자를 "선"으로 읽는 것인가? |
18. 月 氏 | 이 어휘는 이미 의문이 해소된 것이긴 하지만, 왜 "월씨"라 읽지 않 고 굳이 "월지"라 읽어야 하는 것인지 자세한 까닭은 모르겠다. |
모르는 게 너무나도 많구나, 學古房, 學古房이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