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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學♡書堂

莫謂無情

by 권석낙 2019. 10. 25.

◇莫謂無情◇
◇帆急山如走◇
 

莫謂當年學曰多 (막위학년학왈다) 지금 배운게 너무 많다 말하지 말라

無情歲月若流波 (무정세월약류파)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결 같으니

靑春不習詩書禮 (청춘불습시서예) 젊어 시와 서와 예를 익히지 않다가

霜落頭邊恨奈何 (상락두변한내하) 머리 희어져 그 한스러움을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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