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一筆♡揮之

다산 선생시

by 권석낙 2019. 8. 25.


雲牋闊展醉吟遲 草樹陰濃雨滴時

운전활전취음지 초수음농우적시

起把如椽盈握筆 沛然揮洒墨淋漓

기파여연영악필 패연휘쇄묵림리


흰 종이를 활짝 펴 두고 시상에 지그시 잠겼다가 / 雲牋闊展醉吟遲

우거진 녹음 속에 비가 뚝뚝 떨어질 때 / 草樹陰濃雨滴時

서까래와 같은 붓을 손에 잔뜩 움켜쥐고 / 起把如椽盈握筆

먹물이 흥건하게 일필휘지 하고 나면 / 沛然揮洒墨淋漓

그 얼마나 유쾌하랴 / 不亦快哉

'一筆♡揮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우석(劉禹錫)선생 시  (0) 2019.08.25
퇴계선생 시  (0) 2019.08.25
申師任堂 詩  (0) 2019.08.25
산수화  (0) 2019.08.25
부채  (0) 2019.08.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