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241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 2019. 9. 29.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 쇠락하는 양반댁의 맏딸로 태어나서 반듯하고 조순하게 가풍을 익혔는데 일도 많은 종갓집 맏며느리 낙인 찍혀 열 여덟 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 세 살씩 터울 두고 일곱 남매 기르느라 철 지나고 해 가는 줄 모르는 채 살았구나! 봄 여름에 누에.. 2019. 9. 29. 저승에 데리러 오거든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1. 환갑(還甲)육십에 저승에 데리러 오거든 지금 부재중이라 하쇼 2.고희(古稀)칠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이르다 하쇼 3.희수(喜壽)칠십칠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지금부터 여생을 즐긴다 하쇼 4.산수(傘壽)팔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이래도 아.. 2019. 9. 29. 이전 1 2 3 4 5 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