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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첩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by 권석낙 2025. 11. 25.

The Koreans Who wore a ‘Gat’ and carried God on their heads

1.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140여전 전 조선선교 초기에 있었던 일이다.

조선에 선교를 하러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다니고 있었다.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보았다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요?"

"갓이요."

 

"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니,

하나님의 영이 이미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 아닌가?"

 

선교사가 또 물었다.

"그러면 이 나라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글자를 쓰며, 대답했다.

 

"조선이요! [아침 조朝+깨끗할 선 鮮] 이렇게 씁니다." 라고 대답하며 글자를 써 보였습니다.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ing calm의 나라란 말이 맞는구나."

라고 말하고는,

 

조선의 '조朝'자를 풀이해달라고 하였다.

양반은 천천히 글자를 쓰면서 대답했다.

 

"먼저 열 십자(+)를 쓰고 그 밑에 낮이라는 뜻의 날 일(日)자를 쓰고 또 열 십자(+)를 쓰고 그 곁에 밤이라는 뜻의 달 월(月)자를 썼습니다. 이렇게요 朝."

 

[십자가 + 날 日, 십자가 + 달 월月]

 

선교사는 놀라서 중얼거렸다.

 

"낮에도 십자가, 밤에도 십자가,

하루종일 십자가라는 뜻이구나."

그리고 또 말했다.

 

"선(鮮) 자도 풀이해주십시오."

"물고기 어(魚) 옆에 양(羊) 양자를 씁니다."

 

선교사가 다시 놀라며 말했다.

 

"물고기는 초대 교회의 상징인 '익투스 ΙΧΘΥΣ'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라는 신앙고백이고, 또 양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니 선(鮮) 자는 완전한 신앙고백의 글자입니다."

 

선교사는 감탄하며 말하길,

"조선이라는 나라는 이름부터가 낮이나 밤이나 십자가만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신 어린 양'이라는 신앙 고백적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조선은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복음의 나라로다."

 

감탄을 하며 선교사가 또 질문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 사람을 영어로는 어떻게 쓰나요?"

"Chosen People이라고 씁니다."

"와우! 선택된(chosen) 사람들(people)!

조선은 과연 동방의 선민입니다!"

 

참으로 신기한 조선이란 국호와 갓이 아닌가!

 

자 그러면 선(鮮)자에 들어 있는 물고기어(魚)자 가 왜 기독교에서 중요한 단어인지 살펴보자!

 

2. 물고기 '익두스'(ΙΧΘΥΣ)의 유래

 

조선의 '선'(鮮)에 담긴 물고기어(魚)는 헬라어로 '익두스'이다. 이 익두스의 뜻과 유래는 다음과 같다.

 

1) 익두스(물고기)의 유래

 

필자가 성지순례시 이스라엘 갈릴리에서 구입한 물고기 조각품이다

 

1~2세기경 로마치하에서 기독교가 박해를 받던 시절에 기독교 신자들은 외딴 시골이나 지하동굴(카타콤)을 파서 숨어 지내야만 했다.

 

이때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십자가(+) 대신에 '물고기' 문양으로 암호로 만들어 서로가 신분을 확인하고 인사를 나누는 용도로 사용했다.

 

또한 이 물고기는 예수님이 벳세다 들판에서 5천명을 먹이실때 사용되었던 은혜와 기적의 표식이기도 하다.

 

내가 성지순례때 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했던 가버나움에 갔을때 발굴된 한 유적터가 있었다.

그 유적터 가정집 부엌바닥에 모자이크로 새겨진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 그림이 있었다.

그만큼 이 물고기는 기독교 신앙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것이 익두스이다.

 

2) 익두스의 뜻

 

헬라어(그리스어) 익두스(ΙΧΘΥΣ)는 '물고기'라는 명사인데 이 익두스의 뜻은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각 철자의 첫자를 따서 만든 조합문자이다.

 

Ιησουζ(예수스=예수),

Χριστοζ(크리스토스=그리스도),

Θεου(테우=하나님의),

Υιοζ(휘오스=아들),

Σωτηρ(소테르=구세주)의

첫 머리 글자만을 모으면 바로

'익투스'(ΙΧΘΥΣ)라는 단어가 되는데

그 뜻은 물고기”라는 단어가 된다.

헬라어 익두수(물고기)의 뜻 풀이

 

즉 익두스(물고기)는 초대교회가 핍박받던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나타내는 은어로 사용했다.

초대교회 이후로 지금까지 이 익두스라는 단어와 물고기 모양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적 용어와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5~17)

이 신앙고백이 바로 익두스(물고기)이다.

 

기독교의 핍박은 초대교회시절 로마시대에만 있었을까?

아니다. 지금도 세계도처에서는 기독교인들이 핍박받고 살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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