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里家山萬疊峰 천리가산만첩봉
歸心長在夢魂中 귀심장재몽혼중
천리 내고향 산들이 만겹의 봉우리여도
꿈속에서라도 돌아가 오래 머물고 싶구나
寒松亭畔孤輪月 한송정반고륜월
鏡浦臺前一陣風 경포대전일진풍
한송정에는 외로운 보름달이요
경포대앞은 한 바탕 바람이로다
沙上白鷺恒聚散 사상백로항취산
波頭漁艇各西東 파두어정각서동
모래 위 백로는 항상 모였다가 흩어지고
파도 머리 고깃배는 동서로 왔다 갔다하는데
何時重踏臨瀛路 하시중답임영로
綵服斑衣膝下縫 채복반의슬하봉
언제 임영(강릉)가는 길 다시 밟아
비단 색동 옷 입고 어머니 앞에서 바느질 할까?
'一筆♡揮之'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雜詩 - 王維 (0) | 2025.03.13 |
---|---|
心寬無處不桃源 何處不是水雲間 (0) | 2025.03.12 |
陋室銘 - 劉禹錫 (0) | 2025.03.10 |
退筆如山未足珍 讀書萬卷始通神 (1) | 2025.03.09 |
儒家經典名句-5 (0) | 2024.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