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법과 정의의 여신 디케는
불의를 꿰뚫어볼 수 있는 눈,
옮고 그름의 무게를 재는 저울,
그에 따라 누구라도 심판하는
검 한 자루를 들고 있다.
1494년 스위스 바젤에서 출간된 르네상스 최대의 베스트셀러
제바스티안 브란트의
<바보 배>에서 정의의 여신은
눈가리개가 씌워진다.
온갖 사소한 소송이 끊이지 않던 시기, 소송에서 이기길 바랐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디케가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었다.
범죄보다 더 범죄적인 판결을 나는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16세기 법관 몽테뉴
<출처: ebs 지식채널 e <누가 디케의 눈을 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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