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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象村 申欽의 忠節詩

by 권석낙 2020. 10. 20.

 

象村 申欽의 忠節詩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을 잃지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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