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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 남산교육 가족의 배려 덕분으로 팔공산 師道精舍(사도정사)에서 심신수련 잘하고 왔습니다. 학년말 학사정리로 경황이 없을텐데 저 혼자 여유를 가진 것이 조금은 송구스럽습니다. 연수원 앞동산에 서산대사의 선시 한편으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는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말라 오늘 내가 걷는 인생의 발걸음이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 이제 병술년도 조용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또 아쉬운 상념 속에서 뒤돌아보는 지난 날들을 그리움으로 회상하며 남산가족과의 만남이 참 소중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릇이 작은 탓으로 좀 더 배려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서 가슴앓이 했던 올 한 해도 그렇게 저물어만 갑니다. 아직은 남은 시간들을 뒤돌아 보고 조금은 격조했던 이들에게 마음이 담긴 한 줄의 안부라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2월에는 못다 이룬 소망 꼭 이루시고 하루하루 가득한 보람으로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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