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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君子修德

by 권석낙 2019. 10. 20.

 



 



 

     芝艸(지초)와 蘭艸(난초)는 깊은 숲에서 자라며

     사람 없어도 香氣(향기)를 내뿜는구나

     君子(군자)는 德(덕)을 닦아 道(도)를 세움에

     困窮(곤궁)하다고 하여 절개를 바꾸지 않는다네

 

芝 蘭 生 於 深 林

不 以 無 人 以 不 芳

君 子 修 德 立 道

不 爲 困 窮 以 改 範

 [ 孔 子 家 語 ]

 

참된 君子(군자)란,
서늘한 바람 불고 이슬 내린 짙은 숲속에
봐 주는 이 없어도 스스로 香氣(향기)로운
芝蘭(지란)과 같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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