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 곡의 원곡은, Anne Vada가 부른 노래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 이다 Anne Vada는 팝과 뉴에이지, 노르웨이 전통음악 그리고 클래식 음악까지두루 섞인듯한, 말 그대로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주는 노르웨이 최고의 여자 가수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후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음악그룹인 Secret Garden 이'Serenade to Spring' 라는 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는데, Anne Vada의 원곡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 곡은 Secret Garden 이 1995년에 발표한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에 수록되어있다 우리에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번안되어 가을이면 사랑을 받는 곡으로 바리톤 김동규님의 곡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가을에 결혼하는 이들을 위한 곡으로 예식장에서 자주 불리워지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의 가사는 '한경혜'씨가 작사하였는데, 원곡의 제목인 '봄을 향한 세레나데'와는 달리 계절을 완전히 바뀌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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