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 by 권석낙 2019. 9. 28.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아름다움을 보면 감동할 줄 알고 글썽이는 눈물을 보면 슬퍼할 줄 알고 불의를 보면 분연히 떨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그런 사람이라면 차 마시고 시 읊고 한오백생 같이 살면서 피와 살 섞여도 아름답고 상쾌하고 향그럽다. 해 지는 저녁노을 같이 바라보면서 아침이슬 같이 밟으면서 호박 빛 차 한 잔 같이 마시면서 머리가 수정 같이 맑고 가슴이 불 같이 뜨거운 느낌 있고 눈물 많고 차거운 사람아 용기 있고 슬기롭고 정다운 사람아차 한 잔 마시고 싶다. 차 한 잔 나누고 싶다. 정다운 사람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은 책갈피 속의 향기로 머물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꽃 (0) 2019.09.28 한 송이 수련으로 (0) 2019.09.28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0) 2019.09.28 지란지교를 꿈꾸며 (0) 2019.09.28 좋은벗 (0) 2019.09.28 관련글 진달래꽃 한 송이 수련으로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지란지교를 꿈꾸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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