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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곡

울게하소서

by 권석낙 2019. 2. 4.

  Music Saloon of Lonely man   
Farinelli OST: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하소서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숨짓네,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하소서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숨 짓네 자유 위해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끊어 주소서 고통의 끈을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si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Lascia ch'io pianga La durasorte 울게하소서 슬픈 운명에 E che sospiri La liberta. 나 한숨 짓네 자유.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
'울게하소서'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 중의 하나인 
'리날도'의 제2막에서 '알미레나'가 부르는 아리아로써 
영화 <파리넬리>에 삽입되어 더 유명해진 곡이다.
십자군의 영웅인 리날도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사라센왕 
'아르간테'와 그의 연인 '아르미다'는 마술책으로 리날도의 약혼녀 
'알미레나'를 정원에서 납치한다. 
이후 '아르미다'의 마술궁전에서 '아르간테'는 
'알미레나'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는데 
이때 '알미레나'가 외면하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가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이다.

☆ 제목 : 파리넬리 ☆ (Farinelli: Il Castrato / Farinelli The Castrato, 1994) 감독 : 제라르 꼬르비오 출연 : 스테파노 디오니시, 엔리코 로 베르소, 엘자 질버스테인 카를로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실제 이름... 스테파노 디오니시가 열연을 한 영화. 파리넬리를 무시하는 헨델과 헨델의 음악성을 변호하는 파리넬리, 파리넬리는 헨델이 카스트라토라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모욕하는 것에는 분개하나, 그의 음악성만은 인정하고 존경... 훔쳐 온 헨델의 악보를 열심히 연습하는 파리넬리... 이 사실을 알게된 헨델은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로는 그를 감동시킬 수 없다고 비웃고, 그러나 절망과 슬픔을 넘어 진정한 음악을 갈구하는 파리넬리의 목소리는 극장을 가득 채워 관객들 뿐 아니라 헨델마저 감동시키고 마는데 이 영화는 실존인물인 카스토라토 Carlo Broschi(별칭 Farinelli)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카스토라토는 속칭 거세가수로서, 남성의 변성기가 오기전에 거세를 시켜 여자 소프라노보다 힘있는 목소리, 남자 테너보다 높은 음역을 갖게 한 가수를 말한다 아이를 물에 담그는 장면은... 거세할때 고통을 덜기 위해 마약을 탄 물에 담그는 것이라 한다 절대음감을 위한 잔인한 시도 한을 예술로 승화시킨 노래는 언제 들어도 전율을 돋게 한다. 이 목소리는 현존하는 카스토라로가 없는 관계로 아무도 따라할 수 없어서 여성 소프라노 Ewa Mallas Godlewska와 카운터테너 Derek Lee Ragin의 목소리를 컴퓨터로 합성했다고 한다. (레시타티보...아리아를 부르기전에 말하듯이 노래함)

파리넬리 나폴리 태어난 카를로브로스키라는 사람의 예명으로 그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 노래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을만큼 아름다왔고, 기교 또한 뛰어났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실존인물의 생애를 영화화,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파리넬리는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필립 5세도 그의 노래를 듣고 우울증이 치유되었을 정도의 신비의 음성을 보유한 유명한 카스토라토 오페라 가수이다. 카스토라토 변성기 이전에 거세하여 소년의 목소리를 지닌 성년의 남자 가수. 소프라노 또는 앨토 음역의 소리를 낸다. 이들의 목소리는 성대의 순이 자라지 않아서 소년 목소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가슴과 허파는 성장하여 어른의 힘을 지니기 때문에 맑고 힘있는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 한국 최초의 카운터 테너 정세훈 ☆ '카스트라토'는 영화로도 잘 알려진 '파리넬리'처럼 바로크 시대 소프라노 파트를 담당하기 위해 거세한 남성 가수를 이르던 말이다. 오늘날에는 거세 과정을 거치지 않고 후천적 훈련을 통해 목소리를 갈고 닦은 '카운터 테너'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카스트라토가 자취를 감춘 후, 고음을 낼 수 있는 남자가수는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지막 카스트라토가 죽기 10년 전, 영국에서 ‘알프레드 델러’가 태어났다. 훈련을 통해 여성의 음높이로 노래하는 카운터 테너의 재탄생 이었다. 카운터 테너는 그레고리안 성가 (6세기)때 부터 시작됐다고 추측한다. 1990년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쓰리테너’로 전세계를 열광시키자, 5년 후인 1995년 ‘안드레아 숄’, ‘도미니끄 비제’, ‘파스칼 베로텡’등 세명의 카운터 테너들이 ‘쓰리 카운터 테너’음반을 발표 하기도 했다. 현재 유명한 카운터 테너는 독일의 '안드레아 숄, 일본의 '브라이언 아사'와, 미국의 '데이빗 대니얼스' 일본의 ‘요시카즈 메라’등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카운터 테너 정세훈이 있다.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  정세훈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_  Sarah Brightman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  Izzy

    孤獨의 밤 ~ 孤郞 朴相賢 詩 그리운 마음 한 아름 토해내고 하염없이 울어 봅니다 적막한 밤 찬 바람에 내 울음소리 실어 님에게 보내나 아무 대답 없고 창밖엔 하얗게 새벽이 옵니다 이런 밤이 계속되며 내 살갗 수분만 말라 물기 없이 메마른 이 몸 허공만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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