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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筆♡揮之

天涯 - 李商隱

by 권석낙 2025. 6. 24.

天涯

春日在天涯,天涯日又斜。

莺啼如有泪,为湿最高花。

 

天涯(천애) - 李商隱(이상은)

 

春日在天涯(춘일재천애) : 봄날 나는 나라의 끝 변방에 와 있는데

天涯日又斜(천애일우사) : 저 멀리 하늘 끝으로 또 해가 지는구나

鶯啼如有淚(앵제여유루) : 꾀꼬리 울음에도 만약 눈물이 있다면

為濕最高花(위습최고화) : 나를 위해 가장 높이 핀 꽃을 적셔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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