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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歌

by 권석낙 2025. 3. 24.

立春歌

長春花下有餘香 장춘화하유여향

봄꽃이 아래부터 향기가 넉넉하리

門迎春夏秋冬福 문영춘가추동복

문으로 사시사철 복으로 받아들고

瑞氣滿家福祿連 서기만가복녹연

상서롬 집가득한 복록이 이어지네

花發千家共得春 화발천가공득춘

모든집 꽃이피니 함께도 봄얻었고

積善堂前無限樂 적선당전무은락

선으로 쌓은집은 즐거움 끝없구나。

立春大吉吉無窮 입춘대길길무궁

봄시작 썩좋음에 길함은 무궁하고

吉地祥光開泰運 길지상광개태운

길한곳 상서로운 햇빛에 운수열다

重門旭日耀陽春 중문육일요양춘

중문에 해솟으니 밝고도 봄따뜻해

建陽多慶慶有餘 건양다경경유여

개진한 인간세상 경사가 많으리라

雲開萬國同看月 운개만국동간월

온세상 구름걷쳐 달보는 같았구나。

身健功成有福人 신건공성유복인

몸건강 공이루니 유복한 사람이라

夫和婦順敬如賓 부화부순경여빈

부부는 화애유순 손님을 공경하네

戶納東西南北財 호남동서남북재

집으로 사방으로 재물을 들여오고

春到門前增富貴 춘도문전층부귀

봄문전 찾아오니 부귀가 더해지고

兄友弟恭喜滿家 형우제공희만가

형제가 우애롭고 집기쁨 가득하다。

天增歲月人增壽 천층세월인증수

하늘은 세월늘려 사람은 수명늘리

日日開門萬福來 일일개문만복래

날마다 문열면서 만복이 들어온다

春光映物生長促 춘광영물생장착

봄빛에 사물비추 생장을 재촉하리

和氣自生君子宅 화기자생군자택

온화한 기운생겨 군자의 집이로고

春滿乾坤福滿家 춘만건곤복만가

봄천지 꽉찼는데 집집에 복가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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