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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交接之 九法

by 권석낙 2023. 3. 3.

交接之 九法(교접에서의 구법)

 

[龍翻]

玄女經云 皇帝曰 所說九法 未聞其法 願爲陳之 以開其意 藏之石室 行其法式 玄女曰 九法 第一曰 龍翻 令女正偃臥向上 男伏其上 股隱於狀 女攀其陰 以受玉莖 刺其穀實 又攻其上 疏난動搖 八淺二深 死往生返 勢壯且强 女則煩怳 其樂女倡 致自閉固 百病消亡

 

(1) 용번

현녀경에 운하되 황제가 말하기를

구법(九法:아홉가지 법)을 말했는데,

그 구법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노라.

구법에 대해 자세히 일러주기 바라노라.

그 내용을 석실(石室)에 두고 그 법식(法式)대로 따라서 행하리라.

현녀가 왈 구법을 말씀드리겠나이다.

첫째는 용번(龍翻:용이 변화하여 나는 모습) 이옵니다.

용번은 여자가 바르게 누워 위를 향하게 하고 남자는 그 위에 엎드리는데

그러면 넓적다리가 침상에 드러나지 않게 되옵니다.

이에 여자는 음부(陰部)를 벌려서 남자의 옥경(玉莖)을 받아 들이나이다.

남자는 먼저 여자의 곡실(穀實 : 陰核)을 옥경으로 찌르고

또 그 윗부분을 공격하는데,

아주 느릿느릿 움직여서 여덟 번은 얕게 넣고 두 번은 깊게 밀어 넣나이다.

옥경이 부드러워지면 들어가고 단단해지면 되돌아 나오는데,

이렇게 하면 옥경의 기세가 왕성해지고 또 강해지나이다.

여자는 희열이 넘치고 황홀해져서 즐거움으로 인해 광대처럼 움직이나이다.

절정에 이르오면 스스로 옥문(玉門)이 닫히고 굳게 조여지나이다.

이렇게 하면 모든 질병이 치유되나이다.

 

[虎步]

第二曰 虎步 令女俯俛 尻仰首伏 男跪其後 抱其腹 乃內 玉莖刺其中極 務令深密 進退相薄 行五八之數 其度自得 女陰閉張 精液外溢 畢而休息 百病不發 男益盛

 

(2) 호보(虎步)

둘째 는 호보(虎步:범이 걸어가는 모습)라고 하옵니다.

여자에게 손를 짚고 엎드려 엉덩이를 쳐들고 머리를 숙이게 하옵니다.

남자는 여자의 뒤쪽에서 무릎을 끊고 여자의 배를 껴안나이다.

그 다음 옥경을 밀어 넣어 여자의 중극(中極)을 힘껏 찔러서 깊게 밀착시킵니다.

전진과 후퇴를 빠르게 진행하는데 5와 8의 곱수인 40회를 행하옵니다.

40회 정도가 되면 적당한 속도를 스스로 얻게 되옵니다.

이때 여자의 옥문이 닫혔다 열렸다 하얀 정액(精液:진액,분비액)이 밖으로 흘러내리면

행함을 중지하고 잠시 쉬나이다.

호보의 형상으로 교접하오면 백병이 발생하지 않으며

남자는 정력이 더욱 왕성해지나이다.

 

[猿搏]

第 三曰 猿搏 令女偃臥 男擔其股 膝還過胸 尻背俱擧 乃內玉莖 刺其臭鼠 女還動搖 精液如雨 男深案之 極壯且怒 女快乃止 百病自愈

 

(3) 원박(猿搏)

셋째 는 원박(猿搏 : 원숭이가 나뭇가지를 잡아 쥔 모습)이라고 하옵니다.

여자를 눕게 하고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들어올려 어깨에 메면 무릎이 되돌아와 가슴을 지나쳐서 엉덩이와 들이 함께 들리게 되옵니다.

이때 옥경을 밀어 넣고 여자의 취서(臭鼠 : 核)를 찔러서 자극 하옵니다.

여자는 몸을 뒤틀며 요동치면서 분비물을 비처럼 쏟아내게 되나이다.

남자가 옥경을 더욱 깊이 밀어 넣어서 어루만지듯 하오면

옥경은 더욱 씩씩해지고 또한 최대로 노(怒)하게 되옵니다.

여자가 절정에 이르게 되오면 곧 중지하나이다.

이렇게 하오면 모든 질병이 스스로 낫게 되옵나이다.

 

[蟬附]

第四曰 蟬附 令女伏臥 直伸其軀 男伏其後 深內玉莖 小擧其尻 以扣其赤珠 行六九之數 女煩精流 陰裏動急 外爲開舒 女快乃之 七傷自除

 

(4) 선부(蟬附)

넷째는 선부(蟬附 : 매미가 나무에 붙어 있는 모습)라고 하옵니다.

여자에게 엎드려 누워서 몸을 곧게 펴게 하옵니다.

남자가 여자의 뒤에 엎드려서 여자의 질 안으로 옥경을 깊게 밀어 넣는데

여자는 엉덩이를 조금들어주나이다.

남자는 옥경으로 여자의 적주(赤珠 : 小陰脣)를 두드리는데

6과 9의 수의 곱수인 54회를 세어서 행하오면 여자가 몹시 요동치며 분비물을 쏟아내고.

질 안은 급하게 움직이면서 밖으로 옥문이 열리게 되옵니다.

여자는 쾌락리 절정에 이르게 되오면 이에 움직임을 그치나이다.

선부의 자세로 교합하오면

칠상(七傷 : 喜 · 怒 · 憂 · 思 · 悲 · 恐 · 驚)으로 인한 내장(內腸)의 질병들이 치유되나이다.

 

[龜騰]

第五曰 龜騰 令女正臥 屈其兩膝 男乃推之其足至乳 深內玉莖刺嬰女 深淺以度 令中其實 女則感悅 軀自搖擧 精液流溢 乃深極內 女快乃止 行之勿失 精力百倍

 

(5) 龜騰(귀등)

다섯째는 귀등(龜騰 : 거북이가 날아오르려는 모습) 이라고 하옵니다.

여자에게 반듯하게 누워 두 무릅을 굽히게 하옵니다.

남자는 여자의 발을 밀어서 무릎이 유방 가까이에 이르도록 하고

자신의 옥경을 깊게 여자의 질 속으로 밀어 넣어 영녀(嬰女 : 大前庭腺)을 자극 하옵니다.

법도에 맞게 깊게 넣기도 하고 얕게 넣기도 하여 그 실(實 : 核實)을 적중시켜서 마찰하옵니다.

여자가 기쁨을 느껴서 몸을 스스로 들썩거리며 요동치고 분비물이 흘러 넘치게 되면

최대한 안쪽으로 깊게 밀착시키나이다.

여자가 쾌감을 느껴 절정에 오르면 곧 중지하여야 하며

이 때 사정(射精)하지 않아야 정력이 백 배로 보강되나이다.

 

[鳳翔]

第六曰 鳳翔 令女正臥 自擧其脚 男跪其股間 兩手擧席 深內玉莖 刺其 昆石 堅熱內牽 令女動作 行三八之數 尻急相薄 女陰開舒 自吐精液 女快乃止 百病鎖滅

 

(6) 鳳翔(봉상)

여섯째는 봉상(鳳翔 : 숫봉황이 날아오르는 모습)이라고 하옵니다.

여자에게 똑바로 누워 다리를 들어올리게 하옵니다.

남자는 여자의 넓적다리 사이에 무릎을 끊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상체를 유지하면서 옥경을 깊이 밀어 넣어 여자의 곤석(昆石 : 少陰脣)을 찌르나이다.

남자의 옥경이 단단하고 열이 나서 질 속을 이끌게 되는데

여자에게 엉덩이를 들어서 움직이게 하여 3과 8의 곱인 24회의 수를 상하로 행하게 하옵니다.

여자의 음부가 남자의 처음부터 끝까지 접촉되어 있어서 질 속이 마찰 되어

여자의 옥문이 크게 열리게 되오면 스스로 정액(精液 : 분비물)을 토해 냅니다.

여자가 절정에 오르게 되오면 곧 중지하나이다.

이렇게 하오면 온갖 백병(百病)이 절로 사라지게 되나이다.

 

[兎吮毫]

第七曰 兎吮毫 男正反臥 直伸脚 女跨其上 膝在外邊 女背頭向足 據蓆俛頭 乃內玉莖 刺其琴絃 女快精液 流出如泉 欣喜和樂 動其神形 女快乃至 百病不生

 

(7) 토연호

일곱째는 토연호(兎吮毫 : 토끼가 스스로 털을 햝는 모습)라고 하옵니다.

남자가 여자와 반대로 반듯하게 누워서 다리와 몸을 일직선으로 죽 펴나이다.

여자는 남자의 사타구니를 벌리고 걸터앉아 무릎이 남자의 바깥쪽 바닥에 닿게 하옵니다.

여자는 남자를 등지고 머리는 숙이옵니다.

이에 남자는 옥경을 안으로 밀어 넣어 여자의 금현(금현 : 음핵소대)을 자극하옵나이다.

여자가 쾌감을 느끼며 분비물 쏟아내기를 샘물 흐르듯이 하오면

기쁨과 즐거움이 화락해져서 마음과 육체가 모두 요동치게 되는데,

여자가 절정에 오르게 되면 곧바로 중지하나이다.

이렇게 하오면 온갖 질병이 발생하지 않게 되옵나이다.

 

[魚接鱗]

第八曰 魚接鱗 男正偃臥 女跨其上 兩股向前 安徐內之 微入便止 재授勿深 如兒含乳 使女獨搖 務令持久 女快男退 治諸結聚

 

(8) 어접린(魚接鱗)

여덟째는 어접린(魚接鱗 : 물고기가 서로 비늘을 문지르는 모습)이라고 하옵니다.

남자가 바르게 드러눕고, 여자는 남자 위에 사타구니를 벌리고 걸터앉는데

두 넓적다리를 남자의 앞쪽으로 향하게 하옵니다.

여자가 자세가 편안해지면 서서히 남자의 옥경을 밀어 넣는데 조금만 넣어야 되옵니다.

조금만 넣은 상태에서 중지하고 겨우 빠지지 않을 정도를 유지 하여야 하오며

결코 깊이 넣어서는 안되옵니다.

이는 젖을 빠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모양과 같사옵니다.

여자 스스로 엉덩이 운동을 하게 하오며 여자만 힘쓰기를 오래 지속시켜서

여자가 절정에 오르게 되오면 남자는 옥경를 거두어 들이나이다.

이러한 법을 잘 지키면 적취(積聚)된 모든 병이 다스려 지나이다.

 

[鶴交頸]

第九曰 鶴交頸 男正箕坐 女跨其股 手抱男頸 內玉莖 刺麥齒 務中其實 男抱女尻 助其搖擧 女自感快 精液流溢 女快乃止 七傷自愈

 

(9) 鶴交頸 (학교경)

아홉째 는 학교경(鶴交頸 : 학들이 긴 목을 서로 교차하는 모습)이라고 하옵니다.

남자가 바르게 두 무릎을 끊어서 기좌(箕坐 : 무릎을 끊고 앉다)하면

여자는 그 넓적다리에 걸터앉아 손으로 남자의 목을 껴안사옵니다.

이에 남자는 옥경을 밀어넣고 여자의 맥치(麥齒 : 小陰脣)를 자극하옵니다.

또 힘을 집중하여 그 실(實 : 陰核)에도 닿도록 하옵니다.

남자는 여자의 엉덩이쪽을 껴안고 여자가 요동치도록 도와줍니다.

여자가 스스로 쾌감을 느끼게 되면 분비물이 흘러넘치게 되옵니다.

여자가 절정에 이르게 되면 곧바로 중지하나이다.

이렇게 정성을 쏟아 실수가 없게 되면 칠상(七傷)으로 인한 질병들이 저절로 치유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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