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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산책

친구야 너는 아니

by 권석낙 2019. 1. 29.



♪ 친구야 너는 아니 ♪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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