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첩 고향풍경 by 권석낙 2019. 10. 7. ▲ 일본말로 구루마라 했던 소달구지 타보셨습니까? 바퀴 두 개 달린 달구지 위에 앉아 다리 요리조리 움직이며 졸아도 소는 집에까지 잘 끌고 옵니다. 그립습니다 ▲ 써레질 하고 있는 농부와 소 ▲ 산 골짜기로 모를 지고 소 몰고 가는 농부 ▲ 풀 뜯기러 들로 나가는 아낙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 경운기, 머잖이 이 기계도 농업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 있겠지요 ▲ 지게에 발채를 얹어 짐을 나르는 농부 ▲ 이앙기로 모내기 ▲ 옛집 담벼락. 이엉을 엮어 우지뱅이 씌운 그 담벼락이 그립다. 고샅길은 얼마나 정겹던지 ▲ 눈 감으면 아늑한 곳 ▲ 어렴풋이 밝아오는 시골의 아침 ▲ 아직도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기분 참 좋습니다 ▲ 고향집 돌담 ▲ 시골집 ▲ 부엌 ▲ 아궁이 ▲ 가마솥 ▲ 소죽 끓이고 밥하고 국 끓이고 방마다 군불을 때면 아랫목은 절절 끓었었지요 ▲ 예전 부억인 정지 내부 모습. 우리집 정지는 훨씬 넓고 설강이 컸습니다. 밥그릇과 국그 릇 수저 그리고 웬만한 도구가 다 올려져 있었지요. 나무로 된 구유같은 커다란 설거지통도 있었는데 ▲ 애들 오면 잡아주시려고 기르나 보다 ▲ 이 닭의 주인이름이 "장모님"이라는 군요 ▲ 장작과 고드름 ▲ 옥수수가 있는 풍경 ▲ 곶감 말리는 풍경 ▲ 쌀 한 가마. 김치 두 독, 나무만 넉넉하면 잘 살았던 시절이 있었지요 ▲ 향기 가득한 집 ▲ 행랑채 앞에 이르면... ▲ 정지문을 수도 없이 드나들었답니다 ▲ 시골집 대표선수-가보 1호 ▲ 겨울 장독대 ▲ 메주 ▲ 시루, 평소에는 콩나물 기르고 대사 치를 때는 떡하고 백중 때는 빵찌고 ▲ 고구마 저장하던 뒤쥐 ▲ 감나무 한그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은 책갈피 속의 향기로 머물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인생♡수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횟수 1억 넘은 소녀시대 Gee 동영상 (0) 2019.10.07 태그연습장 (0) 2019.10.07 너와 나의 고향 (0) 2019.10.07 내고향 명소 탐방 (0) 2019.10.07 Elizabeth Rosemond Taylor (0) 2019.10.07 관련글 조횟수 1억 넘은 소녀시대 Gee 동영상 태그연습장 너와 나의 고향 내고향 명소 탐방 댓글 티스토리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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