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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감상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by 권석낙 2019. 9. 28.


-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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