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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講座

漢文의 形成과 理解

by 권석낙 2019. 9. 25.


漢文의 形成과 理解

1. 漢文의 基本成分
    한문문장의 구성은 가장 기본적인 성분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主述 구조 : 主語 + 敍述語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이(가) ∼하다(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문장. 이 때 서술어의 자리에는 用言이 오기도 하고 體言이 오기도 한다.
          - 日出 : 해가 뜨다.
          - 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 群花滿發 : 무리지은 꽃이 가득 피었다.
          - 光陰者 百代之過客 : 세월은 백 대의 과객이다.
          ☞ 위의 예에서 '高, 肥, 發 '은 용언이고, '過客'은 체언이다.
    ○   主述目 구조:主語 + 敍述語 + 目的語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이(가) ∼을(를)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문장. 이 때, 목적어의 자리에는 體言이나 句가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절이 오기도 한다.
          - 學生讀書 : 학생이 책을 읽는다.
          - 學問之道 求其放心而已矣 : 학문의 길은 그 놓아 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
          - 季路問事鬼神 : 계로가 귀신 섬기는 것을 물었다. 
    ○  主述補 구조:主語 + 敍述語 + 補語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이(가) ∼에(까지, 보다)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문장. 이때, 補語의 앞에는 전치사 '於, 于, 乎' 등이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생략해도 문맥 연결에 별 지장은 없다.
          - 官至御使大夫 : 벼슬이 어사대부에 이르렀다.
          - 三歲之習 至于八十 : 세 살 버릇이 여든 까지 간다.
          - 霜葉紅於二月花 : 서리 맞은 잎(단풍)이 이월 꽃보다 붉다.
          - 桃紅梨白已辭條 : 붉은 복숭아꽃과 흰 배꽃이 이미 가지에서 떨어졌다.
          ☞ 한문에서의 補語는 우리말에서의 補語와 성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주술목보 구조 : 主語 + 敍述語 + 目的語 + 補語의 형태로 이루어져서 ' ∼이(가) ∼에(게) ∼을(를)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문장이다.☞ 英文의 제 4 형식과 유사한 구조이다.
          - 人謂我賢者 : 사람 들이 나를 현명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 新羅請救援兵于高句麗 : 신라가 고구려에 구원병을 요청하다.
          - 孔子問禮於老子 : 공자가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
             ☞ 전치사가 쓰인 '주술목보' 구조는 보어 앞의 전치사를 생략 '주술보목' 구조로 倒置시킬 수 있다.
          - 新羅請救援兵高句麗 → 新羅請高句麗救援兵 : 신라가 고구려에 구원병을 요청하다.
          - 孔子問老子禮 → 孔子問禮老子 : 공자가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
  지금까지 提示한 것은 주된 성분만을 가진 기본적인 문장에 불과하다. 즉 살이 전혀 없는 뼈대인 것이다. 이 뼈대에 살을 붙여 詳細하게 만들거나 필요에 의해 일부 성분을 생략하는 境遇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이 서로 실타래처럼 얽혀 복잡해지지만, 핵심만 잘 파악하면 내용의 類推 및 풀이가 可能하다.

2. 漢字와 漢字語
    漢字와 漢字語는 한문을 익히는 데 가장 基礎的인 要素이다. 또한, 우리의 言語生活을 풍부하게 해 줄 수 있다는 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漢字의 3要素
         漢字는 表意文字로서 하나의 事物이나 槪念을 하나의 글자로 나타낸다. 따라서, 각각의 한자는 그 모양[]과 그것을 구별하여 읽는 소리[], 그 글자가 나타내는 뜻[]를 가지고 있다. 즉, 한자는 形・音・義 의 세 가지 요소로 構成되어 있다.
         위의 예를 통해 字形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음과 뜻을 갖게 됨을 알 수 있다. 또, 모양이 같은 글자라도, 소리가 바뀌면 그 뜻을 달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익힐 때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한자의 형성원리
         한자의 생성원리란 한자를 만들고 운용하는 원리를 말한다. 한자가 처음 만들어질 무렵에는 별 어려움이 없이 하나의 개념이나 사물에 해당하는 글자를 만들 수 있었으나, 생활이 복잡해져서 나타내야 할 사물이나 개념의 가지 수가 많아질수록 그만큼의 글자가 더 필요하게 되었다. 그 결과, 한자가 만들어지고 운용되는 과정에서 일정한 원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1) 상형(象形) - 사물의 모양[形]을 본떠서[象] 만듦
       (2) 지사(指事) - 구체적인 모양을 본뜰 수 없는 어떤 抽象的인 槪念이나 일[事]을 가리킴[指]
            ☞ 위의 상형과 지사는 한자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다.
       (3) 회의(會意) - 이미 만들어져 있는 두개 이상의 글자의 뜻[意]을 합쳐[會] 새로운 뜻의 글자를 만듦
            - 武 = 戈 + 止 (전쟁을 멈추게 함)
            - 畓 = 水 + 田 (물이 가득한 밭)
       (4) 형성(形 聲) - 음을 나타내는 부분[聲]과 뜻을 나타내는 부분[形]이 결합됨
            - 銅 = 金[ ; 쇠] + 同[ ; 동] → 구리(쇠붙이) 동
            - 架 = 木[ ; 나무] + 加[ ; 가] → 시렁(나무로 된) 가
       (5) 전주(轉注) - 원래의 뜻으로부터 다른 여러 가지 뜻으로 활용되는 글자
            - 閨 = 안방 규 → 색시규
            - 樂 = 즐거울 락 → 악기 악 → 즐길 오
       (6) 가차(假借) - 뜻과 상관 없이 소리를 빌려서 쓰는 글자(주로 외국어를 한자로 표현할 때 쓰임)
            - Asia → 亞世亞.   
※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소리를 나타내는 부분의 漢字音과, 결합된 字의 漢字音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漢字音과 中國漢字音의 差異에서 發生하기도 하지만, 한자음 자체가 變遷되기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 회의와 형성은 한자를 만드는 원리 중에서 活用度가 매우 높은데 특히, 형성의 원리로 이루어진 글자는 한자 전체의 80%이상, 상용 한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형성자는 짜임새를 잘 살피면 글자의 음과 뜻을 대개 파악할 수 있다.
    ○  漢字語의 짜임
       (1) 병렬관계 : A 와 B  또는 'A 하고 B 하다'로 풀이되는 한자어.
            - 仁 義 禮 智 : 어짊과 의로움과 예의와 슬기로움
            - 龍 頭 蛇 尾 :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
       (2) 수식관계 : [A 한 B] 또는 [A 의 B] [A 하게 B 하다]로 풀이되는 한자어. 
                             ☞ 修飾語 + 被修飾語의 형태를 띤다.
            - 沙 上 樓 閣 : [모래 위의 누각] 
            - 白 衣 民 族 : [흰옷 입은 민족]
       (3) 주술관계 : [A 가 B 하다] 또는 [A 는 B 이다]로 풀이되는 한자어
                             ☞ 主語 + 敍述語의 형태를 띤다.
            - 表 裏 不 同 : [겉과 속이 같지 않음]
            - 孤 軍 奮 鬪 : [외로운 군사가 힘껏 싸움]
       (4) 술목관계 : [B 를 A 하다]로 풀이되는 한자어.
                            ☞ 敍述語 + 目的語의 형태를 띠며, 우리말 어순 과 정반대가 된다.
            - 削 奪 官 職 : [관직을 깍아 버리고 빼앗음]
            - 修 身 齊 家 : [자신을 수양하고, 가정을 가지런히 함]
       (5) 술보관계 : [B 에(로) A 하다] 또는 [B 와 A 하다]로 풀이되는 한 자어.
                            ☞ 敍述語 + 補語의 형태를 띠며, 우리말 어순과 정반대가 된다.
            - 登 校 : [학교에 가다]
            - 歸 農 : [농촌으로 돌아가다]
            - 如 反 掌 :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음]

3. 어조사의 쓰임새
    ○  平敍文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실을 말의 순서에 따라 평범하게 말하고 끝맺는 글의 형식으로 긍정의 뜻을 나타낸다. 
       (1) 종결사가 붙는 경우 : 
也, 矣, 焉  
            ▪ 杜 甫   詩 聖  : 두보는 시의 성인이다. 
            ▪ 吾 韓 人  : 나는 한국 사람이다. 
            ▪ 朝 聞 道 夕 死 可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三 人 行 必 有 我 師  : 세 사람이 가면 꼭 나의 스승이 있다. 
         '은 [於此 :이것의] [於之 :그것의]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君 子 有 三 樂, 而 王 天 下, 不 與 存 焉 : 보기
        ※ "莫强하다"는 의미는 본래 "莫强焉"에서 나온 말이다. 곧 "莫强焉"은 "莫强於此"의 의미라서 "이것 보다 강한 것이 없다."는 의미로 "가장 강하다"는 뜻이 된다.

       (2) 종결사가 붙지 않는 경우 
            ▪ 三 歲 之 習, 至 于 八 十 :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 死 生 有 命, 富 貴 在 天 : 생사는 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있다. 
            ▪ 笑 門 萬 福 來 : 웃는 집에는 만복이 들어온다. 
        ※ 계사(繫詞) : , , 曰(왈)등 = 우리말의 " ...이다" 로 풀이된다 .
            ▪ 爾  爾,  我  我 : 너는 너, 나는 나. 
            ▪ 一  水 : 一은 水다 
            ▪ 愼  護 身 之 符 : 삼가함은 자신을 보호하는 비결(부적)이다. 

    ○  否定文 
         부정사 不, 未, 非, 無, 莫 등이 사용됨 [“...이 아니다, ...이 없다, ...아니하다, ...못하다”]
         - 부정보조사 : ~이 아니다. 不, 弗, 未(부정사+서술어) 
            ▪ 仁 者  憂 :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 부정형용사 : ~이 아니다. 非, 匪 (자체 서술어 성분) 
            ▪ 人  生 而 知 之 者 :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것은 아니다.
         - 부정존재사 : ~이 없다. 無, 毋/莫(막 : 보조사 역할) 
            ▪ 君 子 居  求 安 : 군자는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는 법이 없다. 

        o 單純否定 
            ▪ 見 義  爲 無 勇 也 : 의를 보고 행동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 
            ▪ 是  君 子 之 道 : 이것은 군자의 도가 아니다.
            ▪ 學 樂 與 爲 學  異 矣 : ...것과 학문을 하는 것은 다름이 없다. 
            ▪  之 有 之. 아직 있지 아니하다.
            ▪    得 見 也. 일찍이 본 적이 없다. 

        o 單純否定 部分否定 (부정사 + 부사)
         - 單純否定 主 +“부정사+必,常,甚(심히)” + 述의 문장구조 =“반드시...한 것만은 아니다” 
            ▪ 勇 者 不 必 有 仁 : ....이 반드시 인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 家 貧 不 常 得 油 : ....하여 항상 기름을 얻은 것만은 아니다. 
            ▪ 師 不 必 賢 於 弟 子 : ....반드시 제자보다 현명한 것만은.... 

        o 全體否定 (부사 + 부정사) 
         - 主 + “必,常,甚 +부정사” + 述의 문장구조 =“반드시 ...하지 않는다” 
            ▪ 鳳 鳥 必 不 食 死 肉 : 봉황새는 반드시 죽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
            ▪ 能 者 常 不 削 自 髮 : ... 항상 제 머리를 깍을 수는 없다. 
        ※ 부분부정과 완전부정은 부정사 "不" 뒤에 있는 글자를 부정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不 必 (食) : 반드시 먹는것은 아니다(선택적, 먹을 수도 있다.) 
            ▪ 必 不 (食) : 반드시 먹지 않는다(절대로 먹지 않는다) 

        o 二重否定 (부정사 + 부정사의 중복) 
         - “非不, 莫不, 無不” +  = “강한 강조”의 의미 
            ▪ 不 可 不,  不 得 不 은 모두 必(반드시)의 의미이다. 
            ▪ 城 非 不 高 也 : 성은 높지 않은 것이 아니다. 
            ▪ 人 莫 不 飮 食 也 : 사람은 먹고 마시지 않을 수가 없다. 
            ▪ 無 所 不 爲 : 하지 않는 것이 없다. 
            ▪ 莫 不 愛 其 子 :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이가 없다. 
            ▪ 天 下 莫 不 興 : 천하가 흥하지 않음이 없다. 
            ▪ 莫 非 命 也 : 명이 아닌 것이 없다. 
            ▪ 無 不 變 色 : 안색을 변하지 않음이 없다. 
            ▪ 無 遠 不 至 ; 멀리까지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 言 不 可 不 愼 ; 말은 신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 弟 子 不 必 不 如 師 ; 제자가 반드시 스승만 못한 것은 아니다.
            ▪ 言 而 不 信, 非 直 之 友 : ...미덥지 못하면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  禁止文 
         - 금지사 “無, 毋, 勿, 莫, 非 ” →‘...하지 말라, ...하지 못한다’ 
            ▪ 無 友 不 如 己 者 : 자기만 같지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
            ▪ 過 則 勿 憚 改 :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 憚 : 꺼릴 탄
            ▪ 不 患 人 之 不 己 知 :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라. 
            ▪ 無 道 人 之 短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 道 : 여기서는 말하다()으로 해석.
            ▪ 己 所 不 欲  勿 施 於 人 : ...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 無 欲 速  無 見 小 利 : ...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말라. 
            ▪ 臨 財 無 苟 得  臨 難 無 苟 免 : 재물에 임하여 구차히 얻지말고, 어려움에 임하여 구차히 면하지 말라. 

    ○  [참고문] 
            ▪ 父 母 使 我,  勿 逆 勿 怠 : 나를 부리시거든 거스르지 말고 게을리 하지 말라. 
            ▪ 事 必 稟 行,  無 敢 自 專: 행하고 감히 자기 멋대로 하지 말라.
            ▪ 分 毋 求 多 : 나눌 때에 많기를 구하지 말라.
            ▪ 兄 雖 責 我, 莫 敢 抗 怒 : 비록 나를 꾸짖더라도 감히 항거하고 성내지 말라.
            ▪ 己 所 不 欲  勿 施 於 人 :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을 것을 남에게 배풀지 말라.
            ▪ 不 發 人 陰 私 : 남의 숨겨진 사사로움을 발설하지 말라.
            ▪ 無 說 己 之 長 :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  請誘文
         - 願(원컨대), 請(청컨대) 등
            ▪ 王 請 度 之 :왕께서는 청컨대, 이것을 헤아려 주십시오.     * 度 : 잴 탁, 헤아릴 탁 물을 탁 등
            ▪ 願 夫 子 輔 吾 志 : 원컨대, 선생님께서는 저의 뜻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疑問文
         - 의문사나 의문 종결사 : 誰, 孰, 何, 安 등이 사용됨. → ‘누가....인가 ?, 무엇이...이냐 ?’
(疑問詞가 쓰인 경우)
        o  의문대명사 : “誰, 孰, 何, 安, 惡(오)” → 누구, 어떤, 무엇 
            ▪ 漢 陽 中  最 富 : 한양 안에서 누가 가장 부자냐?
            ▪ 禮 與 食  重 : 예의와 음식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한가? 
            ▪ 客  好 : 객은 무엇을 좋아하는가? 
            ▪ 子 將  之 : 당신은 장차 어디로 가시렵니까?                * 安 : 어찌()
            ▪ 路 惡 在 : 길은 어디에 있는가 ?                                   * 惡 : 어찌(반어사) [音:오]
         o  의문부사 : “何, 何以, 何如(如何), 奈何” → 어찌, 어떻게, 왜 
                            “何, 安” + 명사의 구조. (대표: 何如, 如何, 奈何(내하) 
            ▪  日 是 歸 年 : 어느 날이 돌아갈 해인가? 
            ▪ 以 子 之 矛 陷 子 之 盾 何 如 :네 창으로 네 방패를 찌른다면 어떻게 되느냐? 
            ▪ 何 以 附 耳 常 語 : 어찌하여 귀에 붙여서 항상 말합니까? 
        o  의문종결사가 쓰인 경우 : 乎,哉,耶,與(=歟),(之乎) → ....는가 ?, ....냐? 
            ▪ 漢 已 皆 得 楚  : 한나라가 벌써 모두 초나라를 얻었느냐? 
            ▪ 以 羊 易 之 有  : 양으로 그것을 바꾸었다고 하니 그런일이 있습니까? 
              ※ 有諸=有之乎의 의미 
            ▪ 是 誰 之 過  : 이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 子 非 三 閭 大 夫  : 너는 삼려대부가 아니더냐? 
            ▪ 何 共  :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타인의 브로그에서 빌어다가 정리한 것이며 이하는 일차 정리 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재 정비중입니다.
    ○  反語文
         - 主語 +“의문사” + 述의 구조 = “어찌...겠는가?”라고 해석
         - 의문부사 豈, 何, 焉, 安 등이 어조사 乎, 哉, 也 등에 호응되거나 不亦이 乎와 호응되어 “어찌 ...겠는가?, 무엇이 ...이겠는가?, 또한 ...하지 아니한가?” 등 반문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형식이다. 의문의 형식을 빌려서 강한 긍정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 반어형은 겉보기에 의문형 모습을 하고 있어 의문형과 혼동하기 쉬우나, 반어형은 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o  疑問副詞가쓰인경우: 豈,何,安,寧,焉,惡,胡,奚,曷(갈),烏,盖(합=何不) 등→어찌...(하)겠는가?
            ▪ 讀書, 豈擇地乎 : 독서에 어찌 장소를 가리겠는가?
            ▪ 割鷄焉用牛刀 :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 不入虎穴 安得虎子 : .... 않고 어찌 호랑이 새끼를 얻겠는가?
            ▪ 盖往歸焉 :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합의 원자는 蓋) 

        o  “疑問副詞 + 疑問終結詞”반어 종결사가 쓰인 경우 : 主 +“의문부사” + 述 + (목적어) + 종결사 의 구조 : 乎, 哉, 耶 등“ → ...가?, ...리오?”
            ▪ 敢不從將軍之令乎 : 어찌 감히 장군의 령을 어길수 있겠는가?
            ▪ 不亦說乎 :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겠는가?
            ▪ 王候將相, 寧有種乎.:왕후장상에 어찌 종자가 따로 있겠는가?
            ▪ 焉知來者之不如今也. : 어찌 앞으로 올 후배들이 지금의 우리만 같지 못할 것을 알 수 있겠는가? 

        o  “不定詞 + 疑問終結詞” : “ 不亦 ○乎, 不其 ○乎”→“..또한 ○하지 않(겠)는가?”
            ▪ 學而時習之,不亦說乎 : ...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 才難不其然乎 : 인재 얻기가 어렵다고 하니 정말 그렇지 않은가? 

    ○  其他 
         - 의문대명사 사용 
            ▪ 孰敢不正 :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 의문종결사만 사용
            ▪ 不仁者 可與言哉 : 불인한 사람이 함께 말을 할 수 있겠는가? 

        o  抑揚文 : “況 ... 乎” → “하물며 ...(에)이랴(있어서랴)?”
            ▪ 死馬且買之 況生者乎 : 죽은 말도 사는데, 하물며 산 것에 있어서랴?
            ▪ 死且不避 況斷手乎 : 죽음도 피하지 않는데, 하물며 손을 자르는 것이랴? 

        o  [참고문]
            ▪ 初豈樂爲哉 : 어찌 처음부터 즐겨 하겠는가?
            ▪ 雖大何畏焉 : 비록 크지만 어찌 두려워 하겠는가?
            ▪ 安得此辱乎 : 어찌 이러한 욕을 당하겠는가?
            ▪ 焉得爲大丈夫乎: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으리요?
            ▪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데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孰敢不正 :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 何不廻歸 :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 爲人子者, 曷不爲孝: 사람의 자식된 자가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 雖有他親, 豈若兄弟: 비록 다른 친척이 있으나 어찌 형제간과 같겠는가? 

        o  比較文 
         비교의 뜻을 나타내는 若, 如, 猶, 不如, 莫如등이 서술어로 쓰이거나 전치사 於, 于, 乎 등이 형용사 뒤에 위치하여 ‘마치 ...과(와) 같다, ...만 못하다, ...이(가) ...보다 ...(하)다” 등 비교나 선택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 형식이다.

        비교 전치사가 쓰인 경우 於, 于, 乎 
            “主 +述(형용사)+於+보어”의 구조, “ ...보다 또는 ...와(과)” 
            우열 및 동등의 관계를 비교함 : ...보다 더... 
            ▪ 氷水爲之而寒於水 : 얼음은 물이 그것을 만들었지만 물보다 차갑다. 
            ▪ 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납다.
            ▪ 霜葉紅於二月花 : 단풍잎이 이월의 꽃보다 더 붉다.
            ▪ 光陰速於矢 : 세월은 화살보다 빠르다
            ▪ 言勿異於行 行勿異於言 : 말은 행동과 다르지 말고,...말과 다르지 말라
            ▪ 國之語音, 異乎中國 : 나랏 말이 중국과 달라.. 

        비교 서술어가 쓰인 경우 → 비교형용사(如, 若)와 부정사(不, 莫)를 사용 
            가. 동등비교 : 若, 如, 猶, 由 → “ A + 如(若) + B ” = “마치 A는 B와 같다”
            ▪ 學問如逆水行舟 : 학문은 물을 거슬러 배를 가게 하는 것과 같다.
            ▪ 君子之交 淡若水 :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다.
            ▪ 上善若水 :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 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오히려 모자라는 것과 같다. 
            나. 우열비교 : 不如, 不若 → “ A+不如(不若)+B ” = “A는 B와(만) 같지 않(못하)다”
            ▪ 百聞不如一見 : ....는 것은 한 번 보는 것만 같지 못하다.
            ▪ 天時不如地利 : 하늘의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같지 못하다.
            ▪ 不若投諸江而忘之 : ... 그것을 잊는 것만 같지 못하다.
        ※ 비교급의 뜻은 전치사를 사용하는 경우와 의미가 상통한다.
            (百聞不如一見 = 一見勝於百聞)
            다. 최상급 비교 : 莫如, 莫若
                 “ A+莫如(莫若)+B : A는 B만 같은 것이 없다”
                 “ A+莫+서술어+於+B : A는 B보다 ~한 것이 없다”
            ▪ 知臣莫若君 : 신하를 아는 것은 임금만 같은 자가 없다.
            ▪ 過莫大於從己之欲 : ...의 욕심을 따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 莫見於隱 莫顯於微 : 숨는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고, 미세 한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다.
            ▪ 至樂莫如讀書 : 지극한 즐거움은 독서만한 것이 없다.
         최상급 비교의 관용구
            - 莫...於<...보다 ...한 것이 없다> =養心, 莫善於寡慾 
            - 莫...焉<이보다 ...한 것이 없다> =過而能改, 善莫大焉
        선택적인 관용구가 쓰이는 경우
            → 與其A 寧B : A보다는 차라리 B한다
            ▪ 禮與其奢也 寧儉 : 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다. 
            → 與其A不若(不如)B:A하는 것이 B하는 것만 못하다
            ▪ 與其生辱 不如死快 : 살아 욕되기보다는 차라리 죽어서 유쾌한 것 
            → 與其A孰若B : A에 대하여 누가 B만 같으리오<이상 B선택>
            ▪ 與其有樂於身 孰若無憂於其心 : ...에 즐거움이 있기 보다는 차라리 그 마음에 근심이 없는 것이 낫다. 
            → 寧A 勿(無)B : 차라리 A할지언정 B하지 말라 <A 선택>
            ▪ 寧爲鷄口 勿爲牛後 : 차라리 닭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 

        o  假定文 
           어떤 조건을 설정하고 그 결과를 예상하거나 의지를 나타내는 글의 형식. 
        가정 부사가 쓰인 경우 : 若, 如, 苟, 雖, 縱, 使, 設 등 
            → 若(如), 苟(진실로) : 만약 ...라면 
            ▪ 春若不耕 秋無所望 :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 苟正其身 於政乎何有 : 진실로 그몸이 바르다면.... 있겠는가?(何有는 何難之有의 준말)
            ▪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 진실로 나의 것이 아니라면 비록 한개의 터럭이라도 취하지 말라
            → 雖(縱) : 비록 ...일지라도 
            ▪ 心誠求之 雖不中不遠 : 마음이 진실로 그것을 구한다면 비록 적중하지 않더라도 멀지 않을 것이다.
            → 使 : 가령 ...하게 한다면 例) 使驕且吝, 其餘不足觀也 
            → 設 : 설령 ...지만(假令, 設令, 設使) 
        가정 접속사가 쓰인 경우 : ‘A則B’A이면 (곧) B이다 
            ▪ 先則制人 後則制於人 : 앞서면 남을 제압하고, 뒤쳐지면 남에게 제압 당한다
            ▪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 빨리 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탐하면 큰 일이이루어지지 않는다. 
        문맥상의 가정형 : 가정 부사(若)이나 접속사(則)이 생략된 형태로, 특히 不...不, 微등의 조건 부정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 幼而不學老無所知 :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다. 
            ▪ 朝聞道夕死可矣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人而不仁如禮何 : 사람이면서 어질지 못하다면 예를 무엇하겠는가? ( '如+(목적어)+何'의 구조) 
            ▪ 不登高山,不知天之高也: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줄을 알지 못한다. 
        기타 가정형 문장 
            ▪ 設未得其當, 不爲病. =一家和睦, 則生福必盛. 
            ▪ (若)忍一時之忿, (則)免百日之憂. =人無遠慮, 必有近憂 

        o  限定文  
           사물, 행위의 범위나 정도를 한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문장 형식.
            → 부사 但, 惟, 獨이나 已, 耳, 而已矣 : “...할뿐이다”, “...할 따름이다” 
        한정 부사가 쓰인 경우 : 惟, 維, 唯, 但, 只, 徒 
            → 다만 : 但, 只, 直, 徒 
            → 오직 : 惟, 唯, 維 
            → 유독 : 獨
            → 단지...이 아닐 뿐아니라 : 非但, 非徒 등 
            ▪ 直不百步耳 是亦走也 : 다만 백 걸음이 아닐 뿐이지 .... 달아난 것입니다. 
            ▪ 唯仁者 能好人 能惡人 : 오직 어진 사람만이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 非徒無益 而又害之 : 단지 이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해로울 것이다. 
        한정 종결사가 쓰인 경우 : 耳, 爾, 已, 而已, 而已矣, 也已 등        ...일 뿐이다, ...일 따름이다. 
            ▪ 求其放心而已矣 : 그 잃어버린 마음을 구할 따름이다.
            ▪ 欲便於日用耳 : 날마다 쓰기에 편하게 하고자 할뿐이다.
            ▪ 昭帝立時, 年五歲爾. 
            ▪ 隧事各得其當而已. 
            ▪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 선생님의 도는 충서일 뿐이다.
        호응구가 쓰인 경우 
            ▪ 惟淡泊, 是愧耳. 
            ▪ 直不百步耳, 是亦走也 
        참고문
            ▪ 今日只有一死 ; 오늘 다만 한 번 죽음이 있을 뿐이다 
            ▪ 唯天爲大 ; 오직 하늘많이 큰 것이 된다 
            ▪ 可謂好學也已 ; 가히 배우기를 좋아 한다고 할 수 있을 따름이다.
            ▪ 惟仁者 宜在高位 : 오직 어진 사람만이 마땅히 높은 지위에 있어야 한다
            ▪ 空山不見人 但聞人語響 : 빈 산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단지 사람의 말소리만 들릴 뿐이다. 
            ▪ 禍福無門, 惟人所召 : ... 문이 없어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 性中, 只有仁義禮智四者而已 : 본성 중에는 다만 인, 의, 예, 지 네 가지가 있을 뿐이다. 
            ▪ 高足弟子傳授而已 : 학문과 행실이 뛰어난 제자가 전수할 뿐이었다. 
        o  使役文 
           주체가 남에게 어떤 동작을 시키는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 使, 令, 命, 敎 ...로 하여금 ...(하)게 한다. 
           사역 보조사가 쓰인 경우 : 使, 令, 敎, 俾 →  ...로 하여금 ...하게 하다. 
            ▪ 天帝 使我長百獸 : ... 나로 하여금 온갖 짐승들의 우두머리를 하게 하셨다. 
            ▪ 誰敎其人作此詩乎 : 누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이 시를 짓게 하였는가? 
            ▪ 進卽敎良民作姦 : 나아가면 선량한 백성으로 하여금 간사한 짓을 하게 하다. 
            ▪ 賢婦令夫貴 : 어진 아내는 남편으로 하여금 귀하게 한다. 
            ▪ 令諸君知之 : 제군으로 하여금 이것을 알게 하다. 
            ▪ 使人思而得之 : 남으로 하여금 생각하여 터득하게 한다. 
           사역의 뜻을 가진 동사 : 遣, 命, 召, 說(세), 勸 등  → 命(명하다), 遣(보내다), 勸(권하다), 招, 召(부르다), 率(거느리다)
            ▪ 遣春秋入高句麗 : 김춘추를 보내 고구려에 들어가게 했다.
            ▪ 遣婢買肉而來 : 계집종을 보내 고기를 사오게 하였다.
           문맥상 사동형 : 自動詞가 목적어를 가지면 대개 사동형이 된다.
            ▪ 動天地 感鬼神 : 천지를 움직이게 하고, 귀신을 감동시켰다. 
            ▪ 治於人者 食之 : 남에게 다스림을 당하는 자는 남을 먹게 한다. 
            ▪ 死公明走生仲達 : 죽은 제갈공명이 살아있는 사마중달을 달아나게 하였다. 
        o  被動文 : 화자가 어떤 동작을 남으로부터 받거나 당하게 됨을 나타내는 문장. 
                       피동사 見, 被나 전치사 ‘於, 乎’나 ‘爲 ~所’ 등을 써서 ...에게 ...을/를 ...받다. (당하다) 
           피동보조사가 쓰인 경우 : 被, 見, 爲, 所 :  ...을 당하다 (피동보조사+서술어”의 구조 )
            ▪ 匹夫見辱 拔劍而起 : 필부가 욕을 당하면 칼을 뽑아 일어난다. 
            ▪ 身爲宋國笑 : 자신은 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 所殺者 赤帝之子 : 죽음을 당한 사람은 적제의 아들이다. 
            ▪ 何以爲我擒 : 어찌하여 나에게 사로잡히게 되었는가? 
           피동 전치사가 쓰인 경우 : ‘於(=乎, 于) :  ...에게 ...을 당하다(어조사 앞의 서술어가 피동의 의미가 된다)
            ▪ 用於國 則以死報國 : 나라에 등용이 되면 죽음으로써 보답한다. 
            ▪ 不信乎朋友 不獲乎上矣 : 친구에게 불신을 당하면 윗 사람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한다.
            ▪ 勞心者 治人 勞力者 治於人 : 마음을 수고롭게 하는 사람은 남을 다스리고 힘을 수고롭게 하는 사 람은 남에게 다스림을 당한다.
           관용구가 쓰인 경우 : ‘爲.a.所.b.’, ‘見...於’ : a에게 b를 당하다.
            爲+A, 所+B 
            ▪ 先則制人 後則爲人所制 : 앞서면 제압하고 뒤쳐지면 제압을 당한다. 
            ▪ 憎乎人者 亦爲人所憎 : 남을 미워하는 자는 또한 남에게 미움을 당한다.
            見+B+於+A ”
            ▪ 三見逐於君 : 세 번이나 임금에게 축출당했다.
            ▪ 今西面而事之 見臣於秦 : 지금 서쪽방면으로 섬긴다면 진나라의 신하됨을 당한다. 
            爲+B+於+A 
            ▪ 彼伍子胥父兄 爲戮於楚(위륙어초) : 우리 자식들과 부형들 모두...초나라에게 죽임을 당했다. 
             ※  '於'가 들어가는 숙어에서는 '爲+A+所+B'의 'A, B'의 위치가 서 로 바뀐다. 
           爲A所B(=見B於A) : A에게 B를 당하다[이 때 ‘爲’나 ‘所’가 생략되기도 한다.
             例 : (爲)千人所指, 無病而死. 身爲宋國(所)笑. 
                   ‘爲 ...所’의 문형을 ‘見 ...於’의 문형으로 바꾸면 → ‘見B於A’의 형태가 된다. 
             例 : 爲人所制 → 見制於人 
           ‘見(被)B於A’의 문형도 피동보조사 ‘見(被)’이나 피동 전치 사 ‘於’가 생략되기도 한다. 
             例 : 用於國 → (被)用於國 
           문맥상 피동형 
            ▪ 仁則榮 不仁則辱 : 어질면 영화롭고 어질지 못하면 치욕을 당한다.
            ▪ 狡兎死走狗烹 : 교활한 토끼가 죽으니 달리던 개가 삶겨진다.
            ▪ 有功亦誅 無功亦誅 : 공이 있어도 죽임을 당하고 공이 없어도 죽임 을 당한다. 
        o  感歎文 
           惡 등의 감탄사를 쓰거나 哉, 也, 矣 등의 감탄 어조사를 써서, 기쁨, 슬픔, 경탄, 탄식 등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 형식이다.
           감탄사가 쓰인 경우 : 嗚乎, 於乎, 於戱, 噫, 惡, 嗟乎
            ▪ 嗚呼 國恥民辱 乃至於此 : 아! 나라의 치욕과 백성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구나. 
            ▪ 噫 天喪予 : 아!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구나. 
            ▪ 惡, 是何言也 : 아! 이게 무슨 말인가. 
           감탄 종결사가 쓰인 경우 : 夫, 與, 哉, 乎, 兮, 矣 
            ▪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을 쉬지 않는구나! 
            ▪ 管仲之器 小哉 : 관중의 그릇됨이 작구나! 
            ▪ 久矣 : 오래 되었도다! 
        o  强調文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가볍게 눌렀다가 다시 어조를 높임으로써 뜻을 강조하는 문장형식
           → 況 ...乎 : 하물며 ...하랴 ? 
           → 且 ...安... : ...도 ...하는데 어찌 ...하랴? 
            ▪ 布衣之交, 尙不相欺, 況大國乎. ...하물며 대국에서랴? 
            ▪ 死馬且買之, 況生者乎 . ....산 사람에서랴? 
            ▪ 臣, 死且不避, 巵酒安足辭. 죽음도 피하지 않는데 어찌 술 한잔을 ... 
        o  累加文 
           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점차 뜻을 보태가는 문장형식 : 
           → 非徒 ...且, 不惟 ...亦, 非獨 ...且  : 다만 ~일 뿐만 아니라 또(한)... 
           → 豈徒 ...又, 豈獨 ...亦  : 어찌 ~뿐이겠는가 또(한) ... 
            ▪ 非徒危己也, 又且危父矣. 내게 위험할뿐만 아니라 또한 아버지도... 
            ▪ 不惟有超世之才, 亦有堅忍之心 ; 세간의 재능을 초월할 뿐만 아니라... 
            ▪ 豈徒順之, 又從而爲之辭. 어찌 순하기만 할 뿐인가? 또한... 
           累加形(누가형)의 일반형태 
           → ‘부정사(不,非) + 한정부사(惟,獨,徒,只,但) + 접속사(亦,又) 
           → ‘의문사(豈,奚) + 한정부사(惟,獨,只) + 접속사(又,亦) 

品詞論

1. 名詞
   ○  普通名詞 : 사물의 일반적인 이름을 나타낸다.
        ▪ 山高水長 : 산은 높고, 물은 깊다. 
        ▪ 日就月將 : 날로 달로 나아감.
        ▪ 紅葉如花 : 붉은 잎(단풍)이 마치 꽃과 같다. 
   ○  固有名詞 : 인명, 지명, 국명 등 사물의 고유한 이름.
        ▪ 孔子聖人 : 공자는 성인이다.
        ▪ 漢江投石: 한강에 돌 던지기(무모한 행동) 
   ○  유형,무형의 명사 
        ▪ 孟子亞聖也. 淸溪川曲流(유형의 명사)
        ▪ 還鄕女 丙子胡亂之事也(무형의 명사)
   ○  抽象名詞 : 추상적인 관념을 나타낸다(孝, 悌, 忠, 信, 仁, 義, 禮, 智 )등.
        ▪ 見利思義 :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
        ▪ 德本財末: 덕은 근본이고, 재물은 말단이다.
   ○  數量名詞 : 숫자를 나타낸다(二, 三, 四, 五, 十, 百, 萬, 千, 億, 兆) 등.
        ▪ 九死一生 :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
        ▪ 一騎當千 : 한 사람의 기병이 천 사람의 적을 당해 낸다.
   ○  不完全 名詞 : 依存 名詞 : 수식어가 반드시 필요한 명사.(者, 所, 能, 得, 可, 足)등. 
        ▪ 師 所以傳道解惑授業也(까닭) : 師라는 은 .... 
        ▪ 牧丹 花之當貴也(~) **者(助詞):은,는 
        ▪ 愚民有欲言 : 愚民이 말하고자 하는 가 있다.
        ▪ 昔 有太王.(옛날)  * 수식어를 앞에 두면 = 者,   수식어를 뒤에 두면 =  所,所以,攸 
        ▪ 知命 不怨天 : 운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 公論之在 : 공론이 있는 (바) 
   ○  轉成名詞 
        ▪ 往 → ( 차다 = 추위, 덥다 = 더위 ; 동사가 名詞化 )
        ▪ 彼求於危地 → ( 살다 = 삶 ) : 危地에서 삶을 구했다. 
        ▪ 左右欲之 : 좌우에서 죽이려고 한다 → 군사(名詞) = 죽이다 ( 動詞 ) ; 動詞化 (=조동사+명사에서 명사가 동사화 함)

2. 代名詞 
   ○  人稱代名詞 
      o 제1인칭(自稱) : 我, 吾, 予, 余, 己, 小人, 寡人, 朕, 不肖 등 = 나, 자기. 
        ▪ 不關焉. 는 상관하지 않는다. 
        ▪ 三人行 必有師焉. 세사람이 가면 반드시 의 스승이 있다. 
           * 焉:於此(彼)가 들어있는 종결사 또는 be동사로 해석(~이다) 
        ▪ 問何事栖碧山 (에게 묻다) 
        ▪ 他人有心忖度之 (忖:헤아릴 촌) 다른 사람들은 나를 忖度(헤아려 재는)마음이 있다.
           * 吾는 主語 限定語로 쓰이고 否定文을 제외하고는 賓語로는 쓰이지 않는다. 
      o 제2인칭(對稱) : 汝,女,子,若,而,爾,乃,君,公,先生 등 = 너, 당신, 그대. 등
        ▪ 由 誨女(汝)知之乎.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줄까?
           * 誨:말로 가르침, 敎:글로 가르침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 아는 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 爾謨不臧 悔之何及. 爾爲爾 我爲我.
        ▪ 夫差 而忘 越人之殺而父乎 : 부차야 너는 잊었느냐? .... 
        ▪ 吾翁卽若翁 必欲亨乃翁 辛分我一杯羹 : 나의 어른이 곧 너의 어른이니, 네 어른을 필히 삶고자 하거든... 
           * 而,乃는 절대로 賓語不用 
        ▪ 子爲誰. 자네는 누구인가? (子=>夫子,先生,足下) 
        ▪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 자네는 보지 못했는가? .... 
      o 제3인칭 : 其, 彼, 他 등 “그 사람, 저 사람” 
       近稱(指示) 
        ▪ 是當爲 河伯婦. 이사람을 마땅히 .... 
           * 當:兼詞(부사와 조동사):마땅히~해야 한다. 若:만일~같으면.. 
        ▪ 予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내 이사람들을 가엽게 생각하여... 
       遠稱(指示) 
        ▪ 彼以其富 我以吾仁 彼以其爵 我以吾義. 저사람이... 
        ▪ 彼亦大丈夫乎 我亦大丈夫 欲量他人 先須自量. 저사람도... 
        ▪ (七十生子 非吾子)婿外他人 勿犯. ...외 다른 사람은... 
           * 夫(무릇),渠輩(저 무리들) 
        ▪ 人一能之 己百之. = (動詞+之) = 代名詞의 용법: 다른사람이 그것을 한번 하면 난 백번 한다. 
       不定稱 : 誰, 孰, 或, 某 등 = 누구(의문대명사),(막연히,아무개,혹자) 어떤 사람”) = 某人 某商也. 어떤사람... 
        ▪ 或立 或臥. 或謂寡人曰 勿取. 혹자는 서있고, 혹자는 누워있고... 
        ▪ 或百步而後止(五十步 笑百步) 혹 어떤이는... (或=或曰) 
           * 誰能爲我折花而來 : 누가 나를 위해 .... 
        ▪ 孰能無惑 : 누구라도 의혹이 없을 수 있는가? 
       他稱(반드시 앞의 말을 받는다) 
        ▪ 欲識其人 先視其友. 그 사람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 孔子問焉 老子告之曰. 그것에 대해서 묻기를... 
           * 焉(보어):於此(彼) 
        ▪ 廳其言也 觀其眸子 人焉廋哉. 그 사람의 말을 듣고 ... 
   ○  事物代名詞 
       近稱 : 此, 是, 斯 이, 이것 등 
        ▪ 無父無君 是禽獸也. ...이것은 금수나 다름없다. 
        ▪ 此是何處. 여기가 어디냐? 
        ▪ 彼此一般. 
        ▪ 若無湖南 是無國家. : (是:形容詞용법:옳을 시,代名詞용법:이 시,動詞용법:이다 시) 
        ▪ 自玆以往 逝者如斯.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遠稱 
        ▪ 彼一時 此一時. 그때는 그때..., 그때도 한때 이때도 한때... 
        ▪ 吾何畏彼哉. 내 어찌 그를 두려워 하리오? 
        ▪ 彼此一般. 
       不定稱 
        ▪ 從某至某 從橫十里. 쫓고 또 이르기를 종횡십리라.. 
        ▪ 某處. 
       他稱 (其, 之, 厥: 그, 그것 등) 
        ▪ 見其禮而 知其政. 그 나라의 예법을 보면 그 나라의 ... 
        ▪ 望之不似人君.(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그것을 잊어 버리면... 
        ▪ 何爲其然乎. 어찌 그러한가? 
           * 農夫餓死 枕厥種子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 
   ○  疑問代名詞 
       人稱 (誰, 孰, 何, 安 : 누구, 무엇, 어느, 어떤) 
        ▪ 子之. 
        ▪ 知 烏之雌雄乎. 此之愆.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냐? 
        ▪ 子曰 謂微生高直(乎). 누가 미생고를 곧다고 했는가? 
           * 의문대명사가 앞에 나오면 종결사로 乎를 넣어도 되고 빼도 된다. 
        ▪ 吾子與子路賢. ..누가 더 현자냐? 
        ▪ 哀公問弟子 爲好學. ...누가 더 배우기를 좋아하는가?
       事物稱 
        ▪ 畜君何尤. 무슨 걱정이냐? 何有(何難之有). 무엇이 있으리오? 
        ▪ 奚其爲爲政:무엇이 정치를 하는 것인가? *奚:어찌 해 
        ▪ 沛公安在. (어디..) 
        ▪ 邦無道 富且貴焉恥也. ... 부귀 또한 수치다. 
        ▪ 天下之害 孰爲大. ...어느것이 더 큰가? 
        ▪ 是日曷喪. 이날은 언제 없어질까?
        ▪ 胡爲至今 不朝也. 무엇때문에... 
           * 客語사용시 倒置 
        ▪ 牛何之(어디로)牛之何. 於三者何先(무엇을)於三者先何 
   ○  特殊代名詞 (者,所 (불완전명사)..것, 바) 
        ▪ 仁者不憂 知者不惑 勇者不懼. 
        ▪ 仲尼之徒 無道桓文之事者.
        ▪ 奪其所憎而 與其所愛. 미워하는 바를 없애면...
        ▪ 吾所欲者土地也. 우리가 가지고자 하는 것은... 
        ▪ 臣所以去親戚而事君者 徒慕君之高義也.(원인) 

3. 動詞 (사물의 동작) : 說明語(술어), 冠形語.     [陽春方來(술어) 落花流水(관형어) ] 
   ○  本動詞 
      o 自動詞 
         完全自動詞 
        ▪ 春來不似春. 烏飛梨落. 百花滿發. 鳥啼. 홀로 설명어가 된다. 
         不完全自動詞 
        ▪ 此人爲將軍. 이사람이 장군이 되었다. 
        ▪ 王以爲然. 왕이 그렇게 여기다. 
           * 曰:뒤에 보어를 수반한다(子曰學如不及 猶怨失之..) 
           * 爲人:①사람이 되다 ②사람을 위한다. 
      o 他動詞(필히 목적어가 있다) 
         完全他動詞 
        ▪ 兄讀書 弟作文. ...글을 읽다... 尊賢使能. 
        ▪ 視思明 廳思聰 以力服人. ....사람을 복종케 한다. 
           * 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
         不完全他動詞 (言,謂,道,云,稱,號 : 목적어에 보어까지 필요) 
        ▪ 能言距楊墨者 聖人之徒也 
        ▪ 孰謂好學 누가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겠는가? 
        ▪ 孟子道性善 言必稱堯舜. 맹자가 성선이라 말한것은... 
        ▪ 國人云忠武公軍神. ..이라고 하였다. **과거인용. 말을마칠때 
        ▪ 秋潦則水至云. 가을장마가 들면 곧 물이 들이 닥칠 것이라고 한다. 
   ○  特殊動詞(주어를 뒤에 두거나 또는 하나 더 가진다) 
        ▪ 上有天 下有地. 有罪無罪 惟我在. (在->存在) 
        ▪ 有復於王者 曰 吾力足以擧百鈞而不足以擧一羽(今有璞玉於此) 
           * 少年易老學難成.(對句: 易<->難)
   ○  轉成動詞(형용사,명사,부사에서 轉成) 
        ▪ 日漸高.(高:形容詞) 明燭天南.(燭:名詞) 天可必乎.(必:副詞) 
        ▪ 近墨者黑(형용사) 左右欲兵之(명사:죽이다) 

★  본동사의 역할 
     본동사는 敍述,疑問,請誘,命令,使役,被動,時制 등을 나타낸다. 
        ▪ (敍述)筆歌墨舞. 仁安宅也 義廣路也. 
        ▪ (疑問)塞鴻何處去(聲斷暮雲中) ....어디로 가는가? 
        ▪ (請誘)願賜一言 不敢請 固所願. 
        ▪ (命令)勿臨深淵 勿登高樹. 깊은 연못에 임하지 말라... 
        ▪ (使役)其忠誠 感天動地 泣鬼神. 천지를 감동시키고 귀신을... 
        ▪ (被動)法不行 終其國. 법이 행해지지 않으면 그 나라는 끝이난다. 
        ▪ (時制)甑已破矣 顧之何益. 이미 시루는 깨졌는데 돌아본들 무슨... 

★  助動詞(독립적으로 사용불가, 다른동사에 의지) 
        ▪ 當然 : 君子可欺以其方 難罔以非其道. 
        ▪ 意志 : 古之欲 明明德於天下者.      寡人願安承敎. 
        ▪ 可能 : 朝聞道 夕死可矣.     定心應物 可以爲有德君子(~할 수있다)덕있는 군자라고 할 수 있다. 
                   是心 足以王矣.        父兄 百官不我足也.          是謀 非吾所能及也. 
                   子曰 能以禮讓 爲國乎何有.(乎:불완전후치사(~에)) 능히 예양으로써 하면 정치를 함에 있어서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 得: ~할 수있다. 
        ▪ 付託 : 爾尙輔予一人. 도와달라.*尙:조동사용법(~해달라) 
        ▪ 比喩 : 見善如渴 聞惡如聾. ...듯하다. 
                   祭如在 祭神如神在. *如>似:비슷하다. 
        ▪ 使役 : 使,令,敎,遣(하여금 견),俾 
                   廳訟吾猶人也 必也使無訟乎. : ...로 하여금 반드시 송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吾猶人也:내가 다른사람과 같지만.. 
                   必使玉人 彫球之. ...을 시켜서 
                   男年長大 莫習樂酒 女年長大 莫令遊走. 
                   勸君敬奉老人言 莫敎乳口爭長短. ...하여금 
                   趙王遣相如入秦. ...들어가게 하다. 
                   將俾後人通其文而得其意 得其意而法其用. 
                   被動 : 被,見,爲,所 
                   我若被人罵 佯聾不分說. 
           * 罵:욕할 매. 佯:거짓 양. 聾:귀머거리 농 
                   信而見疑 忠而被謗. 
                   尊卑 : 請,幸,謹,辱,竊(훔칠 절),伏,恭,猥(굽힐 외) 
                   璧有瑕 請指示大王. 王好戰 請喩戰矣. 
                   幸得召見. 辱惠書. 
                   窃惟. 伏惟. 謹封. 猥自枉屈. 猥託賓客之上. 
           * 窃:竊(훔칠 절)의 俗子 
                   恭賀且祝. 
        ▪ 未來 : 我醉欲眠 君且去. ...잠을 자려 하는데.. 
        ▪ 禁止 : 勿,無,无,母,莫,休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無欲速 無見小利 無異於百姓之以王爲愛也. 
                   毋不敬. 毋意. 毋必固. 毋我. 无妄.
           * 子絶四:毋意 毋必 毋固 毋我.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틀림없 이 그렇다고 단언하지 않고, 고집하지 않고, 아집을 부리지 않았다.) 
                   得能莫忘. 休添心上火. 마음속에 화를 끓이지 마라. 
        ▪ 否定 : 不,弗,未,無,毋,勿,莫,末 : ..하지 못한다. ..하지 아니한다) 
                   無以(할 수 없다: 불가능) 
                   末之難矣. 그것을 어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臣生 無以旣報陛下. ...보답할수 없읍니다. 
                   不問可知. 弗如也. 未之有也.아직없었다(未有之) 
                   仁者無敵. 
                   勿助長也 無若宋人然. ...송인이 그리한 것 같이 하지말아라. 
                   莫使金樽空對月. **不可因貧而廢學. ~불가하다. 
        ▪ 二重否定 : 肯定
                   民莫敢不服. 城非不固也. 池非不深也.
                   不以無人而不芳. 不爲也 非不能也. 未嘗不 廢書而歎也. 
        ▪ 부분부정.  완전부정
                   智者不必有德 .... 必不有德 
                   忠孝者未必免禍.... 必不免禍 
                   有言者不必有德.... 必不有德
                   其人不常讀書 .... 常不讀書 
           * 不常來 常不來, 不必然 必不然. 
           * 仁者必有勇 勇者不必仁. 
           * 千里之馬 常有而伯樂 不常有. 
           * 文有三多 看多,做多,商量多(동명사:주어로..) 

4. 形容詞 (性質,狀態) 
   ○  本形容詞 (敍述, 疑問, 感歎, 被動, 使動, 時制 ) 
      o 敍述 *月白 雪白 天地白. 南山晧晧 北山晧. 
      o 疑問 *或問曰 山有花亦紅. 山高水長 
      o 被動 *麻田蓬萊 不扶而直. 
      o 使動 *行媒議婚 納幣親迎者 厚其別也. 
      o 冠形語 *淸風明月. 富貴之子. 
      o 意動 *孔子登東山而小魯. 
      o 時制 *日暖 風和. 
   ○  特殊形容詞 (有無,  多少,  難易. :  맨 나중에 해석함) 
        ▪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 多事多難. 食足少窮民. 有錢無罪. 
        ▪ 少年易老學難成. 
        ▪ 欲報深恩 昊天罔極. 
        ▪ 微舜臣 我被蠻服. 
   ○  轉成形容詞 
        ▪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명사(음악 악)->형용사(즐거울 낙)) 
        ▪ 白鳥鶴鶴희다 
        ▪ 豈不笑哉(명사-->형용사)웃음=>우습다 
        ▪ 靑出於藍 
   ○  補助形容詞 
        ▪ 荒野不美. 似無妨 무방한 듯 하다 
        ▪ 使丈夫之心豪蕩. 

5.  副詞 
   ○  機能 
      o 動詞修飾 : 百戰必勝(반드시 이긴다) 
      o 形容詞修飾 : 口尙乳臭(오히려)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o 副詞修飾 : 其人常疾走(항상 빨리 달린다) 外貌尙甚强. 
      o 句 修飾 : 物旣去而勿追(..이미 떠났으면 쫒지마라) 
      o 節 修飾 : 何故 汝爲此事乎(어째서, 어떤 까닭으로) 
   ○  活用(疑問,程度,狀態,時制,分量,位置,指示,假設,强調,應答,表現) 
      o 疑問 [어찌] : 何, 豈, 安, 焉, 寧, 胡, 奚, 曷, 庸 등 
                          (惡(오), 何以, 何如(如何), 盍(=何不)) 
           * 의문을 나타내는 부사. 강한 긍정이나 강조, 동의를 나타내는 반어문 을 만든다. 
        ▪ 子奚不爲政 : 너는 어찌 정치를 하지 못하겠는가? 
        ▪ 身旣不孝 子何孝焉(어찌) *身=我 
        ▪ 割鷄焉用牛刀 : 닭을 잡는데 어찌 소잡는 칼을 쓰겠는가? 
        ▪ 爲人子者 曷不爲孝. 
        ▪ 王侯將相 寧有種乎. 왕후장상에 어찌 종자가 있겠느냐?(反問) 
           * 反語文 을 만드는 역할(어찌....하(이)겠는가?) 
      o 程度[점점]  最(가장),甚(매우),大(크게),至(지극히),益(더욱),必(반드시), 尙(아직도),常(항상),漸(점점), 極 
        ▪ 漸入佳境 
        ▪ 水至淸則無魚 : 물이 지극히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o 狀態 
        ▪ 齊國人 固善盜乎(본디) 
      o 時制 
        ▪ 蚌方出曝而鷸啄其肉. (方:바야흐로,방금) 鷸;황새(도요새) 휼 : 조개가 방금 나와 햇빛을 쪼이고 있는데 황새가... 
        ▪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조금있다가 달이 동산에... 
        ▪ 道者不可須臾離也. 도는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 
        ▪ 吾日三省.(날마다) 
        ▪ 姑舍女所學.(아직) 
        ▪ 旣張之舞 已發之矢.(이미) 業已講解(和)(이미) 
           * [과거] 已(이미), 旣(이미), 嘗(일찌기), 曾(일찌기) 
           * [현재] 方(바야흐로), 今(이제), 始(비로소), 遂(마침내) 
           * [미래] 將(장차), 且(장차) 
      o 位置 
        ▪ 泰山之陽 汶水西流(地點) 
        ▪ 霜楓向日紅 서리맞은 단풍이 날로(향하여) 붉어진다. 
        ▪ 東家食 西家宿(동쪽)=>王家食 李家宿 
      o 分量 : 
        ▪ 三旬九食(3은 數詞, 9는 副詞:아홉번): 한달에 아홉 번... 
        ▪ 三顧草廬(세번) 
      o 指示 
        ▪ 其人何故 其聲如彼 高出乎. ...목소리가 그처럼 높이 ... 
        ▪ 夫子至是邦也必聞其政. 
      o 假設(만약 : 若, 如 / 비록 : 雖, 縱 등) 
        ▪ 天若改常 不風卽雨 人君改常 不病卽死.(만약 하늘이... ) : 만약 하늘이 본모습을 변하면 바람이 아니면 비가 오고, 임금이 변 하면 병이 나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 其身不正 雖令不從 ...비록 명령 하더라도 따르지 않는다. 
      o 强調 
        ▪ 叟 不遠千里而來 亦將有以利吾國乎.(또한) : 노인이 불원천리를 마다않고 왔으니 또한.... 
           * 況(하물며), 亦(또한), 猶(오히려) 
      o 感歎 
        ▪ 孔子聖人與何其多能也.... 어쩌면 그렇게 능력이 많은가? 
      o 應答 
        ▪ 大師曰  我明日來. 대사왈 좋소, 내 내일 오리다. 
        ▪ 公曰. 
      o 否定 
        ▪ 至此五月則 完者不過七八. (...7,8월을 넘지못하다) 
        ▪ 爲人謀而不忠乎. (못한가?) ....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는지? 
        ▪ 弗如也 : 子曰弗如也 吾與女 弗如也 : 같지 못하다.
        ▪ 子曰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아니하린저) 
        ▪ 否許子衣褐 (孟子勝文公上) : 아닙니다.
        ▪ 非不惟讀書之法 是乃操心之要. (아니라) 
      o 推測 
        ▪ 其是之謂乎. 아마도 이것을 말 한것인가 보다. 
        ▪ 蓋有之矣 我未之見也. (대개, 아마) 
        ▪ 其諸君子樂道...아마 군자가 즐겨... 
           * 其諸(者):아마, 혹시. 
      o 尊敬 
        ▪ 敬受命. (공경히, 잘) 
        ▪ 請勿復敢見矣. (바라건데) (孟子) 君請擇於欺二者 
        ▪ 請君試問 東流水 別意與之誰短長 (李白 金陵酒肆留別 ) 
        ▪ 敢問何謂也. 
        ▪ 伏惟陛下... 
      o 希望 
        ▪ 唯君子爲能通天下之志. 오직 군자만이.... 
        ▪ 願聞悉之(원컨데) 悉:다 실 
      o 冠形詞(體言修飾) : 百花齊放 많은 꽃이 한꺼번에... 
                                   有神人:어떤, 若人:그런 
           * 百:數詞 ,  有:動詞,   若:形容詞 
           * 有夏多罪 : 여름에는 죄가 많다(接頭辭) 
      o 疑問冠形詞 (孰, 何, 安) 
        ▪ 孰王而可叛也 : 어느왕이... 
        ▪ 伯夷叔齊何人 : 백이 숙제는 어떤사람이냐 
        ▪ 安所求兵也 : 어느 곳.. 필히 所자의 앞에 온다. 
      o 限定 : 但, 只, 直,(=다만)    徒.(=한갓)    惟, 唯, 維(=다만)    獨 (=유독)  등 
        ▪ 直不百步耳 是亦走也 다만 백 발자국이 아닐 뿐이지... 
        ▪ 只在爲學 立志如何耳 단지 학문하는 것은... 
           * 限定文을 만드는 역할

6.  前置詞 (체언(구)前에 위치) 
   ○  本來 前置詞 : 於,于,乎 *설명어 뒤에 붙는다. 
      o 處所格(=動詞 + “於”) ...에, ...에서. 
        ▪ 天將降大任於是人也. 이 사람에게...(此人:이사람) 
        ▪ 五十有五而志于學. 학문에... 
        ▪ 君子所貴乎道者三. 군자가 귀하게 여기는 도가 세가지... 
      o 比較(=形容詞 + “於”) ...와(과), ...보다. 
        ▪ 國之語音 異乎中國. 중국과... 
        ▪ 苛政猛於虎. 호랑이 보다... 
        ▪ 氷生於水 寒於水, 靑出於藍 靑於藍. 
      o 時間 : 子於是日 哭則不歌. (이날에...) 
      o 相對 : 亟請于武公 公弗許. (...에게)(左傳 隱公元年) 
      o 對象 : 君子博學於文. (...을) 
   ○  轉成前置詞 
      o 始發(自,從,由,以) 
        ▪ 有朋自遠方來. (먼곳으로 부터....) 自初至終. 
        ▪ 施施從外來 病從口入 禍從口出. 병은 입으로 부터... 
        ▪ 由此觀之. 
        ▪ 以長沙往. (...부터) 
        ▪ 秦亦不以城予趙 趙亦終不予秦璧.(完璧) : 秦이 또한 趙에게 城을 주지 않을 것이며... 
      o 理由(以,爲,由)(...때문에) 
        ▪ 何以附耳相語. 
        ▪ 彼爲貪財傷我. 
        ▪ 吾子(當身)由我而生. 
           * 而:접미사로 由我를 副詞句로 만듦. 
        ▪ 爲有暗香來 : 그윽히 풍겨오는 향이 있기 때문이다. (牆角數枝梅 凌寒獨自開 遙知不是雪) 
           * 爲의 용법 ①할 위 ②위할 위 ③삼을 위 ④여길 위 ⑤까닭 위 
                           ⑥ (動詞 : ~이다)和爲貴 조화가 귀하다. 民爲貴 백성이 귀하다. 
                               (副詞 : ~까닭이다)爲有暗香來 ..이 있기 때문이다. 
      o 同伴(與) 
        ▪ 與朋友交而不信乎 富與貴 
        ▪ 子曰 起予者商也 始可與言詩已矣 
      o 資料(以) 
        ▪ 以衣溫我 腹以懷我.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배로써... 
           * 以+名詞=선택적인 여러 방법중 한 방법(여러방법중 옷으로써...) 
           * 名詞+以=오로지 이 한 방법. (오직 한 방법뿐인 배로써...) 
        ▪ 吾道一以貫之. 하나로써.... 
        ▪ 以愛妻子之心 事親則 曲盡其孝.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以保富貴之心 奉君則 無往不忠.부귀를 지키는 마음으로... 
      o 度數(每) 
        ▪ 每與臣論此事. 
        ▪ 吾每夜讀誦詩文. 밤마다.. 
7.  後置詞 (체언(구)의 뒤에 붙어서 主,客,冠形,獨立語로 만든다) 
   ○  本來後置詞 : 之=>용언(구) 뒤에서 관형어를 만든다. 
        (통용의 後置詞) 
        ▪ 聞人之謗 未嘗怒 (소유격)사람들의 비방을 들어도... 
           * 未嘗:일찍이 ~한 적이 없다.未嘗不得見也 만나보지 못한적이 없었다. 
        ▪ 孝爲百行之本. 
        ▪ 勤爲無價之寶 (관형격)...값을 따질 수 없는.... 
        ▪ 無用之辯. 쓸데없는 말 
        ▪ 不急之察 棄而勿治. 급하지 않은 살핌은 버리고 다스리지 마라. 
        ▪ 人之不學 如登天而無術. (주격)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의)
          :오랑케는 그들의 군주가 있으니 중원의 여러 나라가 그러하지 못함 과 같지 않다.
           * 不如:~와 같지 않다. 亡(없을 무):無 
        ▪ 天命之謂性.(목적격)천명을....=>목적격+(之+謂);...을 
        ▪ 今之爲仁者 虛僞(오늘에...)客語格 
           * (修飾) 馬之千里者. 천리 가는 말.   花之美者. 아름다운 꽃 
   ○  轉成後置詞 : 也, 乎, 者(일종의 강조 역할) 해석하지 않음. 
      o 者=>체언에 붙어서 앞의 말을 强調 :주어,목적어,객어,독립어를 만듦 
        ▪ 誠者 天地道也 誠之者人之道也(..은, ..란) 
        ▪ 孝者 德之本也(..는) 陳勝者 陽城人也(...은) 
        ▪ 騅者 平日所乘之駿馬也 :오추馬란...) 
        ▪ 老者安之 少者懷之(..을) 
           * 所:接頭辭(...바)뒤 용언을 관형어로 만듦.(所乘:타던) 
      o 也,也者,焉=>앞의 체언구를 강조 
        ▪ 是日 天朗氣淸(오늘이야 말로... :是日을 강조) 
        ▪ 孝弟也者 爲仁之本與(효제라는 것은....) 
        ▪ 邦有道 貧且賤 恥也(...함은)...빈천함도 수치다. 
        ▪ 少 月出於東山之上(..있다가=조금 있다가...) 
      o 也,是,斯,以,於 
        ▪ 今則亡也. (이제야..) 응 
        ▪ 戎狄膺 荊舒是懲. (..을) 
        ▪ 淸濯纓 濁斯濯足. (..하면 곧)맑은 물이면 갓을 씻고... ) 
        ▪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으로써) 
        ▪ 衣食於奔走 : 의식의 마련에 분주하다 
        ▪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을) 
      o 也,乎 : 呼格 
        ▪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아!) (賜:子貢) 
        ▪ 參乎 吾道一以貫之. (參=曾子) 

7.  終結詞 
      o 斷定(也,焉,矣) 
        ▪ 夫子之不可及也 猶天之不可階而升也 : 공자께 미칠수 없음은 하늘을 사다리로 오를수 없음과 같다. 
           * 不可(현대식): ...하는 것은 불가하다 
           * 不可(옛날식): 가히...하지 못한다. 
        ▪ 治中和 天地爲焉 萬物育焉. 중화로써 다스리면... 
        ▪ 朝聞道 夕死可矣.(..것이다) 
        ▪ 雖舜禹復生弗能改已(비록 순우가 .. 고치지 못할 것이다) 
        ▪ 江漢以濯之 秋陽以暴之 乎 不可尙已(호:희다):...희고 흰 것을 더희게 하지는 못한다.
      o 疑問 乎,耶,歟(與),哉,否,未 
        ▪ 孟子曰 許子必種粟而後食乎. ....반드시 곡식을 심은후에 먹느냐? =客亦知夫 水與月乎. 
        ▪ 許子冠乎. 허자는 관을 쓰느냐? 
        ▪ 君子人與? 군자다운 사람이겠지? 
        ▪ 豈能獨樂哉 : 어찌 능히 혼자만 즐겨지낼것인가? 
        ▪ 視吾舌 尙有否(..느냐?) 將軍怯耶? 
        ▪ 寒梅着花未 : 매화꽃이 피었는냐? 
      o 限定 耳, 爾, 而已, 而已矣, 也已 등 : “...일 뿐이다, ...일 따름이다”)
        ▪ 堯舜與人同耳 : 요순도 사람과 더불어 같을 따름이다.
        ▪ 一心可以喪邦 一心可以興邦 只在公私之間爾(...뿐)
        ▪ 寒士之妻 弱國之臣 各安其正而已. : ...각각 바름으로 편안할 따름이다
        ▪ 凡學之道正其心養其性而已. ....性을 기를 따름이다.
      o 時制(矣,焉)
        ▪ 如有復我者 則吾必在汶上矣(季氏與閔子騫)
          : 만일 나에게 다시 하는 바가 있으면(권:請誘) 나는 필 히 문상에 가 있을것이다.
        ▪ 往矣 吾將曳尾於塗中 : (..가거라!) 나는 진흙밭에 꼬리를 끄는 한이 있더라도 살아갈 것이다.
        ▪ 衆好之必察焉 衆惡之必察焉 : 여러사람들이 좋아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좋은것인지를 필히 살펴라
           *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o 感歎(夫, 與, 哉, 乎 등 “...로다, ...구나”)
        ▪ 妨其心而不知求 哀哉(舍其路而不由) 陰德陽報  : 그 마음을 놓아 버리고 구할줄을 모르니..슬프도다!
        ▪ 後之視今 亦猶今之視昔 悲夫 : 후세에 지금을 보는 것이 또한 오늘 옛날을 보는것과 같다. 슬프도다!
        ▪ 直哉史魚!(事見家語): 곧구나 사어여!
      o 종결사의 重疊(是認)
        ▪ 子曰 年四十而見惡焉 其終也已(논어제17):사십이 돼서도 미움을 받는다면 아마도 (거기서)끝날 것이다.
        ▪ 五十知 四十九年之非(蘧伯玉) : 오십이 되어 49년 동안의 잘못을 알다.
        ▪ 飽食終日 無所用心 難矣哉! 不有博奱者乎? 爲之 猶賢乎已 : ...그래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 奱:이룰 련
        ▪ 人而不爲周南.召南 其猶正牆面而立也興.(詩傳) : ...아마 담장을 마주하고 서 있음과 같다!
        ▪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 ...비록 제 고향에선들 행해지겠는가?
        ▪ 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 ...그가 어찌 하는가? ....남쪽을 향하여 앉아 있을 뿐이다.
        ▪ 君子反經而已矣.(孟子 : 經;常也)
        ▪ 梁惠王曰 寡人之於國也 盡心焉耳矣. 

8.  接續詞 (단어.구.절.장등을 접속)
      o 體言(名詞)接續(與,及) : 단어(구) +(與, 及) + 단어(구)
        ▪ 富與貴 人之所欲也. 부유와 고귀함은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다.
        ▪ 不爲者與不能者之形有以異乎?
        ▪ 時日 曷喪 予及女偕亡. ..나와 너 함께 망하자
      o 用言(形容詞)接續(而;그리고,그러나,且;또한)
        ※ 서술어 성분의 글자를 연결하기 때문에 독해에 유의
        ▪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불의로 부하고 또한 귀하게 되는 것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
        ▪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 賢而多財則 損其志. 현명하고 또 재물이 많은즉...
        ▪ 勇而仁. 용감하고 또 어질다 
      o 因果關係(乃,則,然則,卽,斯,此,而,因,以,由,故,於是,然後,由是,是故,是 以,以是,以此,然,然而,雖然) 
      o 順接 : 而(그리고,그래서),以(그래서),然則(그렇다면),然後(그런뒤에), 以後(이후), 乃(이에)
           * 而:(順接)學而時習之. 배우고 (그리고)때로.... 
      o 逆接 : 人不知而不慍 :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그러나, 그렇지만)화내지 않는다.
        ▪ 學者乃身之寶 乃世之珍. (이에 곧)
        ▪ 木有所養則 根本固而 枝葉茂 : 나무가 잘 길러지면 뿌리가 단단하고 지엽이 무성해진다.(.하면...하고)
        ▪ 色卽是空 空卽是色. (...면)색(形象)이면 공(無)이요... 
        ▪ 然則王之所大欲 可知已. 그러하면 왕의 대욕을 가히 ... 
        ▪ 天若改常 不風卽雨 人君改常 不病卽死.(만약 하늘이...면...)
        ▪ 子曰攻乎異端 斯害也已. (...면)
        ▪ 有池此有魚 (..면) 放於利而行 多怨. (...하야
        ▪ 父不憂心因子孝. 與其妻 傭作人家以養母. (...하야)
        ▪ 權然後知輕重 度然後知長短. 저울질한 연후라야...
        ▪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淍) 세한후에야 송백이... 
        ▪ 由是觀之 由此觀之 在德 不在險 이것을 통하여 보면... 
        ▪ 是以見放 : 이런까닭으로.... 
        ▪ 以此於彼 以此以彼(여기나 거기나. 이것이나 그것이나)
      o 逆接 (而(그러나,그렇지만), 然(그러나), 抑(아니면)) 
        ▪ 聖人之敎 亦多術 然 其要 使人不失其本心而已. 
        ▪ 然而不王者 未之有也(老者衣帛食肉 黎(려)民不飢不寒)齊宣王
        ▪ 諸侯之禮 吾未之學也 雖然吾嘗聞之矣.
        ▪ 夫環而攻之 必有得天時者矣 然而不勝者 是天時不如地利也.
        ▪ 貧而無怨難 富而無驕易.(그러나,그렇지만) :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 與之地卽無地. (...하나)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 知不足耶 抑知而不能行耶. (아니면)
      o 添加關係(而,以,乃,且,況,而後)
       - 時間
        ▪ 登東山而小魯 登泰山而小天下. (동산에 올라서 보니...)
        ▪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서. ...하여서)
        ▪ 兒可得 母難再求 乃負兒往歸醉山北郊 欲埋堀地...바.. 
        ▪ 死而後已 不亦遠乎(仁以爲已任不亦重乎)...나서 )
       - 空間
        ▪ 子曰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이면서)
        ▪ 三問 多識以恭敬. (알면서)
        ▪ 從者曰 長子近且城厚完. (하면서)
      o 選擇關係(抑,意,且,其,與其)
        ▪ 求之與 抑與之與 : 그것을 구한 것인가? 아니면 주어서 받은것인가? 
        ▪ 知不足也 意知而力不能行耶. (아니면, 혹은):장자 
        ▪ 王以天下事秦乎 且事齊乎. (아니면) 
        ▪ 知我者其天乎. (아마(도)) 
        ▪ 子孰與起 文曰 不如子. (...보다) 
        ▪ 吾與其富而畏人 不若貧而無屈. 
      o 假定關係(若,嚮,使,如,當使(若使)) 
        ▪ 春若不耕 秋無所獲(穫) 
        ▪ 若人作不善 得顯名者 人雖不害 天必誅之 
        ▪ 若無湖南 是無國家 
        ▪ 如詩不成 罰依金谷酒數 ..벌주로 금곡주를... 
        ▪ 使驕且吝 其餘不足觀而已(가령) 
      o 讓步(雖,縱) 
        ▪ 齊國雖褊小 吾何愛一牛 
        ▪ 人雖至愚 責人則明
        ▪ 飽食煖衣 怡然自衛者 身雖安 其如子孫何 
        ▪ 縱江東父兄 憐(련)而王我 我何面目復見 : 비록 강동부형이 연민의 정으로 나를 왕으로 삼으려하지만 내 무슨면 목으로 다시 볼것인가? 
9.  感歎詞 (惡,嗚呼, 噫, 於乎, 嗟乎, 惜乎 “ 아!!”)
        ▪ 然則夫子 旣聖矣乎 曰惡 是何言也(아!) 
        ▪ 嗚呼老矣 是誰之愆 : 오호 늙었구나! 이것이 누구의 허물인가 
        ▪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蓮之愛同予者何 
        ▪ 嗟乎 師道之不傳也久矣 
        ▪ 噫 天喪予 天喪予.(아아!) 
        ▪ 子謂顔淵曰 惜乎 吾見其進也 未見其止也. : ..애석하구나 내 진취적인 것은 보았으나 멈추는 것은 보지 못했다. 

9.  其他 
   ○  於(于,乎)의 용법 
      ① 處所 : ...에, ...에서, ...(으)로 
        ▪ 李舜臣, 生於漢陽. 한양에서 태어났다.
        ▪ 月出於東山之上. 동산위로 달이 뜬다.
        ▪ 一日之計在於寅. 하루의 계획은 寅時에 있다. 
      ② 對象․目的 : ...에, ...에게, ...을(를)
        ▪ 吾十有五而志于學. 오십오세에 학문에 뜻을...
        ▪ 孔子問禮於老子. 
        ▪ 不順乎親 不信乎朋友矣.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③ 比較 : ...보다, ...와(같다,다르다) 
        ▪ 霜葉紅於二月花. ...이월 매화보다 더 붉다. 
        ▪ 五刑之屬三千而罪莫大於不孝. ...불효보다는 크지 않다. 
      ④ 被動 : ....에게 ...을(를)당하다 
        ▪ 勞心者治人, 勞力者治於人. ... 타인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⑤ 出發․由來 : ...에서, ...에게서, ...로부터 
        ▪ 出乎爾者, 反乎爾. 네게로부터 나온 것은 다시 네게로 돌아간다. 
        ▪ 福生於淸儉.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데에서 나온다. 
        ▪ 氷生於水寒於水, 靑出於藍靑於藍 
      ⑥ 時間 : ...에, ...에서 
        ▪ 一日之計 在於春. 
        ▪ 孔孟之法, 傳於千萬歲. ...천만세에까지 전해진다. 
        ▪ 三歲之習至于八十. ...팔십까지 간다. 
      ⑦ 感歎詞 : 아 ! 
        ▪ 於戱, 前王不忘. 
        ▪ 于嗟甚兮, 命之衰也. 
   ○  以의 용법 :[以 + 명사]의 구조를 이루며, 주로 서술어 앞에 자리하여 그 서술어를 한정하는 부사어가 된다. 단 ‘以’가 목적어를 이끌 때는 목적어가 된다. 
      ① 수단, 방법, 도구, 재료 : ...로써, ...을 가지고서 
        ▪ 非學問, 無以爲人. 사람을 위함으로써가 아니면... 
        ▪ 以子之矛, 陷子之盾, 何如. 네 창으로써 ..... 
        ▪ 以依溫我乳以飽我. 옷으로써 나를 감싸주시고 젖으로써 나를.... 
      ② 신분, 자격 : ...로서, ...의 자격으로서 
        ▪ 以臣弑君, 何爲人乎. 신하로써 임금을 시해하면... 
        ▪ 王待吾以國士. 국사로써.... 
      ③ 원인 : ...이므로, ...이어서, ...때문에
        ▪ 以不材得 終其千年. 재목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 未嘗以貧廢學. 
        ▪ 何以附耳相語 
      ④ 목적어를 이끔 : ...을(를) 
        ▪ 弟得黃金二錠, 以其一與兄. ... 그 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 堯讓許由以天下. 천하를.... 
      ⑤ 시간, 기간 : ...에, ,...동안 
        ▪ 以十月祭天. 10월 제천기간에.. 
        ▪ 去以六月息者 
      ⑥ 동반 : ...과 더불어, ...을 거느리고 
        ▪ 庾信以兵進而圍城. 김유신이 군사를 거느리고 나아가... 
      ⑦ 순접 : ...하여, ...해서 ← ‘以 + 용언’인 경우 (以 = 而) 
        ▪ 樂以忘憂. 즐거워 하여 우수를 잊는다. 
        ▪ 殺身以成仁. 내 몸을 죽여서 인을 이룬다. 
[참고]  [ 以 와 而 ]: 以가 접속사로 쓰이는 경우 而의 순접용법과 같이 쓰인다.
           이 경우‘以’의 (앞과) 뒤에는 각 각 용언이 온다. 
  ※ ‘以’의 특수 용법 
      가. 以A爲B : A를 B라고 여기다(생각하다, 삼다) 
        ▪ 百姓皆以王爲愛也. ...왕을 사랑으로 여기다.
        ▪ 以修身爲本 수신을 근본으로 여기다. 
    나. 以爲B: 以(A)爲B’의 변형
        ▪ 虎以(之)爲然 
    다. 명사 - 이유, 까닭
        ▪ 良有以也 
    라. 부사어(以 + 명사류)의 강조 
        ▪ 事君以忠 → 以忠事君’의 도치 ‘以忠’을 강조 
   ○  自의 용법
      ① 전치사 ( = 從, 由 ) : ...에서, ...로 부터 
        ▪ 自天而降乎, 從地而出乎. 하늘로부터 내려와... 
        ▪ 退之自幼, 機智如此. 
      ② 부사 : 스스로, 저절로, 자연히 
        ▪ 浮生空自忙. ..스스로 마음이 급하다. 
        ▪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화는 스스로 멀어진다. 
      ③ 명사 : 자신, 스스로 
        ▪ 子自愛, 不愛父, 故, 虧父自利.
      ※ ‘自~至’의 호응 : ~로부터 ~까지 
        ▪ 自初至終. 
        ▪ 自昏至夜, 街巷行燈, 相續不絶 
   ○  與의 용법 
      ① 전치사 : ...더불어, ...와 함께
        ▪ 吾未嘗與人爭. 나는 일찍이 사람들과 다툰일이 없다. 
        ▪ 與文字不相流通. 
      ② 접속사 : ...와, ...과 
        ▪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學樂與爲學, 無異矣 
      ③ 종결사(의문) : ...인가 ? ...하겠는가 ? [ = 歟 ] 
        ▪ 子非三閭大夫與. 
        ▪ 民之不正, 是誰之過與. 
      ※ ‘與’의 다른 용법 <동사> ‘주다, 참여하다’
        ▪ 卞氏, 立與之萬金. =後死者, 不得與於斯文也 
      ④ 관용구 : 
        ▪ 禮與其奢也 寧儉 : 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다. 
      ※ 與其A 不若(不如)B : A하는 것이 B하는 것만 못하다 
        ▪ 與其生辱 不如死快 : 살아 욕되기보다는 차라리 죽어서 유쾌한 것
      ※ 與其A 孰若B : A에 대하여 누가 B만 같으리오<이상 B선택> 
        ▪ 與其有樂於身 孰若無憂於其心 : 육신에 즐거움이 있기 보다는 차라리 그 마음에 근심이 없는 것이 낫다. 
        ▪ 寧A 勿(無)B : 차라리 A할지언정 B하지 말라 <A 선택> 
        ▪ 寧爲鷄口 勿爲牛後 : 차라리 닭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
   ○  之의 용법 
       [명사류 + 之]의 구조 -- ‘후치사’의 경우
      ① 주격 : ...이, ...가 
        ▪ 子之廢學, 若吾斷斯織也. 네가 배우기를 그만두면... 
        ▪ 人之勝不仁也, 猶水勝火也. 사람이 不仁을 이기는 것은... 
      ② 관형격 : ...의, ...하는(...한) 
        ▪ 積善之家, 必有餘慶. 
        ▪ 天下之難事, 必作於易. 천하의 어려운 일은... 
      ③ 목적격 : ...을 
        ▪ 天命之謂性 
      ※ ‘天命之謂性’은 본래 ‘謂∣天命∕性’인데 목적어인 ‘天命’ 을 앞으로 도치시키고 그대신 형식 목적어 ‘之’를 삽입하여 ‘天命謂之性’으로 변형되었다가 다시 ‘天命之謂性’으로 바뀌었다. =>‘天命謂之性’의 之’는 대명사이고, 天命之謂性’의 之’는 목적격 후치사이다. 
        ▪ 菊之愛, 陶後鮮有聞. 국화를 사랑한다는 말을 도연명... 
      ※ ‘之’의 다른 용법 
        ① 동사 : ...에 가다 =․海上之人, 每旦之海 
        ② 대명사 : 이것, 그것 
        ▪ 敬人者, 人恒敬之. ....다른사람도 항상 그것을 공경한다. 
        ▪ 德勝才者, 謂之君子. ..그것을 군자라고 한다. 
   ○  者의 용법 
       [관형어 + 者]의 구조 -- 후치사 
      ① 사람 : ...하는 사람 
        ▪ 儉者, 心常富. 
        ▪ 自暴者, 不可與言也. 
      ② 사물, 존재, 사실 : ...라는 것, ...하는 것 
        ▪ 春秋者, 周書也. 춘추라고 하는 것은 ... 
        ▪ 農者, 天下之大本也. 농사라고 하는 것은... 
      ③ 장소, 자리, 지위 : ...한 곳 
        ▪ 水淺者, 大魚不遊. 물이 얕은 곳에는 ... 
        ▪ 各得其所. 
      ※ ‘동사 + 者’와 ‘所 + 동사’ 
          者 : 동작행위의 주체자를 지칭 : 聞者 (듣는 사람) 
          所 : 동작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지칭 : 所聞 (들리는 것) 
      ④ 시간 : ...에 
        ▪ 昔者, 東海龍女病心. 옛날에... 
        ▪ 又遇向者少年 
      ※ ‘者’가 시기,시간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서 부사어를 만든다. 
        ▪ 今者. 近者. 日者, 前者, 乃者. 向(嚮)者 
   ○  而의 용법 
      ① 순접 : 그리고, ...해서, ....하면서 
        ▪ 敏於事而愼於言. 일에 민감하고 말에 신중하여서... 
        ▪ 得天下英才而敎育之.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 
        ▪ 孟子, 懼而問其故. ...걱정해서 그 연고를 물었다. 
      ② 역접 : 그러나, ....하되, 그런데도 
        ▪ 思其理而不能得. 그 이치를 생각하였으나 그러나... 
        ▪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알지 못하면서 원망하지 않으면.. 
        ▪ 言而不信 非直之友. 
      ③ 자격, 신분 : ...로서 
        ▪ 人而無志, 終身無成. 사람으로써 운지가 없으면... 
        ▪ 人而不仁, 如禮何. 
      ④ 가정, 조건 : 만약 ...한다면 
        ▪ 春若不耕, 秋無所望, 幼而不學, 老無所知.
        ▪ 上下交征利, 而國危矣 
      ⑤ 한정종결사 : 而,而已,而已矣. : ...일 뿐이다, ...일 따름이다, 
        ▪ 孔孟之道, 正其道而, 不謨其利. 
        ▪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 ‘而’의 다른 용법 : <대명사> ‘너, 그대(2인칭)’ 
        ▪ 夫差, 而忘越人之殺而父耶. 
        ▪ 若能入而國武庫, 割破鼓角, 則我以禮迎. 
        ▪ 余知而無罪也. 
      ※ ‘而’가 時間詞 뒤에 놓여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 : 俄而, 已而, 旣而, 尋而 : 오래지 않아 
          - 始而 : 비로소, 久而 : 오랫동안 
          - 繼而 : 이어서, 今而 : 이제, 五十而 : 오십살에 
   ○  則의 용법 
      ① 접속사 : ...라면, ...하면 
        ▪ 過則勿憚改. 과하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마라. 
        ▪ 日出則爲晝, 日入則爲夜, 夜則月星, 著見焉 
      ※ ‘若(如) ...則’의 호응구를 이루어 ‘만약 ....이면’으로 해석 
        ▪ 王如知此, 則無望民之多於隣國也. 만약 이것을 왕이 알면.... 
      ② 주격 조사 : ...은 
        ▪ 我則何故獨爲衆人耶. 
        ▪ 此則言者之過也. 
   ○  且의 용법 
      ① 접속사 : ‘또, ...하고, ...와(과)’ <형용사 + 형용사> 
        ▪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가난하고 또 비천함도 ... 
        ▪ 不義而富且貴, 於我, 如浮雲. 
      ② 강조 : ‘(오히려) ...까지도’ <‘尙且’의 뜻> 
        ▪ 臣死且不避, 巵酒安足辭. 
        ▪ 明日且未可知, 況明年乎. 
      ③ 시간 : ‘잠시, 우선’ <‘暫且’의 뜻> 
        ▪ 且息內爭, 以禦外侮. ..을 잠시 멈추고... 
        ▪ 我醉欲眠君且去, 明朝有意抱琴來. ...너는 잠시 가있거라... 
        ▪ (兩人對酌山花開, 一盃一盃復一盃) 
      ④ 부사 : ‘장차 ....하려 한다, 막상 ...하려 하다’<將且의 뜻> 
        ▪ 趙且伐燕. 조나라가 장차 연나라를 정벌하려고 한다. 
        ▪ 一人, 蛇先成, 引酒且飮之. 
      ⑤ 발어사 : ‘대저, 무릇, 그리고’ <‘夫且’의 뜻> 
        ▪ 且順情性, 好利欲得. 대저 정과 성에 순히 따르면... 
        ▪ 且夫水之積也不厚, 則其負大舟也無力. 
   ○  乃의 용법 
      ① 부사 : ‘곧, 바로, 이에, 오히려, 뜻밖에, 겨우’ 
        ▪ 學者, 乃身之寶. 배우는 것은 곧.... 
        ▪ 當改過自新, 乃益驕溢 
        ▪ 項王, 乃復引兵而東, 至東城, 乃有二十八騎 
      ② 대명사 : ‘너, 너희들’ 
        ▪ 今欲發之, 乃能從我乎. ...너희들은 나를 따를 수 ... 
        ▪ 必欲烹乃翁, 幸分我一盃羹. 너의 늙은이(아비)를 삶으려거던... 

   ○  여러 가지 접속사의 비교 
      ① 與, 及 : 명사, 대명사의 연결 
        ▪ 仁與義. =予及汝, 偕亡 
      ② 而, 且 : 동사, 형용사의 연결 
        ▪ 壽而康. =重且大 
     ※ ‘而’는 순접과 역접에 다 사용할 수 있으나 ‘且’는 순접에서만 사용되며 동질의 형용사 연결에만 사용된다. 
     ※ ‘且’의 다른 용법 
      ① 선택형 의문 연결
        ▪ 富貴者驕人乎, 且貧賤者驕人乎 
      ② 동시성 : ‘한편으로는 ...하면서 한편으로는...’ 
        ▪ 且戰且走 : 한편으로는 싸우고 한편으로는... 
   ○  爲의 용법 
      ① 전치사 : ‘위하여, ...때문에, ...에게, ...에 대하여’ 
        ▪ 爲人謨而不忠乎. 
        ▪ 吾弟爲我死, 我何生爲. 
        ▪ 不足爲外人道也. 
      ② 종결사 : ‘...인가 ? ’ 
        ▪ 何故深思高擧, 自令放爲 <의문>. 
        ▪ 吾得一人, 而一國盜爲盡矣, 奚用多爲<반어> 
      ③ 동사 
        - 繫辭 : ...이다 
          ▪ 勤爲無價之寶. ...은 값으로 따질수 없는 보물이다. 
          ▪ 子爲誰 
        - 準繫辭 : ‘...한다, ...된다, ...삼는다, 말한다, 당하다’ 
          ▪ (할 위)見義不爲, 無勇- 의를 보고 행하지 않으면... 
          ▪ (될 위)學者乃爲君子 - ...군자가 된다.
          ▪ (삼을 위)居家以節儉爲先(以A爲B의 용법) ...으로 삼다. 
          ▪ (여길 위)予爲此憫然. ...으로 여기다. 
          ▪ (말할 위)趙高, 指鹿爲馬 - ..을 말(馬)이라고 말하다. 
        ▪ 好憎人者, 亦爲人所憎 (爲A所B의 용법-피동) - 되다 
     ※ 동사로서의 ‘爲’ : 기본 뜻은 ‘하다’이나, 문맥에 따라 융통성 있게 해석한다. 
        ▪ 爲國以禮 <治-나라를 다스리다> 
        ▪ 吾能爲之足 <畵-발로 그리다> 
        ▪ 知之爲知之, 不知爲不之 <謂-안다고 말하다> 
   ○  其의 용법 
      ① 語氣詞 : 語頭, 語中 語氣詞에 쓰인다. 
        - 추측 : ‘아마, 혹, 대개’ <語頭 語氣詞> 
          ▪ 子其怨我乎 <아마> 
          ▪ 不可一日而廢學, 其惟讀書乎 <아마도> 
        - 명령,권고 : ‘진실로, 절대로, 또한’ <語中 語氣詞> 
          ▪ 子其勉之 <진실로> 
          ▪ 與爾三矢, 爾其無忘乃父之志 <절대로> 
     ※ 語氣詞 : 단어나 句文의 앞(발어사), 가운데나 뒤(종결사)에 놓이 어 語氣를 표시하는 글자.
   ○  복합자 ‘諸’와 ‘焉’의 용법
      ① 문장의 중간에 쓰일 경우 : ....에 그것을(‘之於’의 축약) 
        ▪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不若投諸江而忘之 
      ② 문장의 끝에 쓰일 경우 : ...하였는 가 ?(‘之乎’의 축약) 
        ▪ 一言而可以興邦, 有諸. 
     ※ 諸의 다른 용법 (접두사) 
        ▪ 諸君, 不察耳. 
        ▪ 一日不念善, 諸惡皆自起 .
   ○  焉의 용법 
      ① 문장의 처음에 쓰이는 경우 : 어찌 ...하겠는가(반어부사) 
        ▪ 割鷄, 焉用牛刀.
        ▪ 未知生, 焉知死. 
      ② 문장의 끝에 쓰일 경우 
        - 단정 종결사 : ...이다 
          ▪ 吾於足下有厚望焉. 
        - 비교 : 이보다(‘於是, 於此, 於之’의 축약) 
          ▪ 過而能改, 善莫大焉 
        - 시간 <접미사> : ...에
          ▪ 少焉, 月出於東山之上 
        - 대명사 : 그것을, 여기에(‘之, 於之’의 축약) 
          ▪ 衆好之, 必察焉 <焉 = 之> 
          ▪ 三人行, 必有我師焉 <焉 = 於之>

  ★  한문에서는 품사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고, 어조사 등의 용법 또한 익히기가 어렵군요. 다양한 문장을 접하여 익히는 수밖에 도리가 없겠습니다.

漢文은 文章의 構成에 있어서 發端과 連結 또는 强調, 反復, 終結 등이 助詞(終結助詞, 接續詞, 前置詞) 疑問詞(疑問代名詞, 疑問副詞) 否定詞, 使動과 被動, 發言辭와 感歎詞, 副詞 등에 依하여 左右된다.
    그러나 文章을 解釋할 때는 以上 말한 助詞, 副詞 등을 잘 살피면 大槪는 文脈變化를 알게 된다.
    (아래에 用法을 簡單히 敍述했으나 예문까지 자세히 보려면 여기로)

1. 助詞
   가: 終結助詞 : 文章의 끝(文末)에 붙어서 敍述, 疑問, 感歎 等의 뜻으로 쓰인다.
        ★ 敍述→也, 矣, 焉, 爾 등[~이다, ~이니라]▷而已矣, 而耳, 而已[~일 뿐이라,][~일 따름이라]
                      矣 : 과거나 미래의 단정이나 강조. 말 그치다.
        ★ 疑問→乎, 哉, 耶, 與, 歟, 諸, [~리오?] [~하느냐?] [~하는가?] 등
        ★ 感歎→乎, 哉, 也, 兮 [""~느냐?][~인가?] [~하는가?]
   나. 接續助詞: 語句 사이에 끼어서 앞뒤를 連結시켜 준다.
        ★ 之→[~의][~하는]
   ※ 之는 대체로 所有格(또는 連結)으로 쓰이나, 때로는 主格, 譬喩, 强勢 등의 뜻으로도 쓰인다.
   다. 前置詞 : 어떤 말의 앞에 붙어 앞뒤를 연결시켜 주는 助詞를 便宜上 前置詞로 다룬다.
        ★ 以→[~으로써][~로써]
        ★ 於 于 →[~에][~에게][~보다]
        ★ 與→[~와 더불어][~함께]

2. 接續詞 : 文章 사이에 끼어서 앞뒤를 連結시켜 준다.
        ★ 然→[그러나]
        ★ 而→[~하며][~하여][~하고][~하니][~하여도]
        ★ 則→[~하면 곧]  ※ 여기서는 곧 즉으로 해역되는 경우를 말한다.  법칙이 아니다.

3. 疑問詞
   가: 疑問代名詞 : 대개 文章의 머리에 붙어 文末에는 疑問終結助詞를 隨伴한다.
        ★ 人稱代名詞→誰, 孰, 何人, 誰者 → [누가~인가?][무엇이~하느냐?]
   나. 疑問副詞 : 대개 疑問代名詞의 境遇와 같다.
        ★ 何, 安, 豈, 惡, 胡, 奚, 曷, 烏, 寧 → [어찌~인가?][어찌~하랴?][어찌~리오?]

4. 否定詞 : 本動詞의 앞에 붙어서 本動詞를 不定한다.
        ★ 無, 毋, 不, 非, 莫, 未, 匪, 罔 → [~하지 아니하다][~못한다][~말다][~없다]

5. 使動과 被動 : 主體가 客體를 ~하게 하다(使動).  客體가 主體를 ~하게 하다(被動)
        ★ 使動詞→ 使, 令, 俾(하여금비), 敎, 遣 → [主體가 客體를 ~하게 하다]
        ★ 被動詞→ 爲(爲~所), 被, 見, 蒙(입을몽) → [客體가 主體를 ~하게 하다

6. 發言辭와 感歎詞 : 대개 文章의 맨 처음에 붙어서 말을 이끌거나 感歎을 뜻할 때 쓰인다.
        ★ 夫, 大抵, 抑, 維  → [무릇, 대저, 오직 등]
        ★ 噫, 嗚呼, 嗟乎, 於戱(於呼) 등  → [슬프다!][아-!]등.

◆  한문에 많이 쓰이는 副詞
        ★ , 縱:[비록~할지라도]→ 비록종
        ★ 唯, 惟, 維[오직~할 따름이다]
        ★ [만약~하면] 
        ★ 又, 且, 亦 :[또한, 또, 그리고]
        ★ [혹시~일지 모른다]
        ★ [다만~할 뿐이다]  
        ★ [한갓~일 뿐이다].
        ★ [항상~이다]
        ★ [감히~하랴?][구태여~하랴]
        ★ [하물며~하랴]
        ★ [차라리~할 것이다][어찌~하리오?]
        ★ [오히려~하다]
        ★ [일찌기]   未嘗不[아닌게 아니라]
        ★ 自[스스로],  復[다시],  皆[모두],  總[모두]
        ★  : "我學生 : 나는 학생이다. ② 가끔 ", 이것"이란 뜻도 된다.
        ★  : "-의", ② 대명사 "이, 이것, 여기"  ③ 한시에는 "가다"라는 동사로 쓰는 경우가 많다.
        ★  : "-고싶다" ② 동사 앞에 있으면 "-을 것 같다 (將)과 유사"
        ★ 當 : 동사 앞에서는 "-어야 하다. 當然 :그렇게 되어야 한다"
        ★ 須 : 동사 앞에서 "꼭 -어야 하다"
        ★ 若, 如 : ① 문장 앞에서는 "만약에 ~하면", ② 문장 중에서는 "-와 같다"
        ★ 何 : "무엇, 어디, 언제, 왜, 어떤, 어느...등
        ★ 蓋 : " 아마 ~을 것이다 "
        ★ 矣 : 강조의 뜻.
        ★ 焉 : 동사 앞에 있으면 安과 같고, 문말에 있으면 矣와 비슷함.
        ★ 也 : ① 문장 중에서는 "~이야", ② 문말에서는 "~이다"

8. 漢詩에 많이 쓰이는 한자.
        ★  : "떠나다" 發도 같은 뜻을 나타낸다.
        ★ 故人 : "동무"란 뜻.
        ★ 疑是 : "마치~과 같다" 이백이 즐겨 쓴 문구이다.
        ★ 蕭蕭 : 쓸쓸한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맑은 대쑥 소)
        ★ 兮 : 말 소리를 고르는 한자."에헤라"정도, 별 뜻은 없다.

※ 한문 읽기.
    - 동사를 찾아라
       동사를 찾으면 그 앞부분은 기본적으로 주어가 되고, 뒷부분은 목적어가 된다.
       [國之語音乎中國] : 이 가 동사이다. ∴ [國之語音]=주어, [乎中國]=목적어(목적어에 준함)
       [國山河在]   :   [나라(주어)는 파괴되었으나 산하(주어)는 그대로 있다.
    - 꾸미는 말은 우리말 같고, 부정어는 앞에 붙는다.
       淸天 : 맑은 하늘, 大怒 : 크게 화가 남.
       不信 : 믿지 않음, 非情 : 정이 없음, 莫論 : 논하지 마라.

§  漢詩 一首 : 孟浩然의 春曉 (五言詩:2, 3) (※ 七言詩는 2, 2, 3 )
       春眠不覺曉  봄의 잠은 새벽을 못 느끼는 정도로 (봄 잠은 새벽을 느끼지 않는다)
       處處啼鳥  잠결에 곳곳에 새 우는 소리 들린다.(곳곳에 우는 새를 듣는다[聞이 동사, 啼는 鳥를 꾸미는 말]
       夜來風雨聲  밤부터 비바람 소리 계속 들리는데,(밤부터 풍우의 소리)
       花落多少  대체 꽃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모르겠다.(꽃의 떨어지기가 많고 적음), 知가 동사, 落은 花와 함께 주어가 된다.

§  漢詩 一首 : 李 白   詩,  [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맹호연이 광릉으로 감을 황학루에서 보낸다]
       故人西辭黃鶴樓  벗은 서쪽에서 황학루를 떠나
       煙花三月下揚州  안개 끼는 삼월에 양주로 내려간다.
       孤帆達影碧空盡  멀리 돛 나나 푸른 하늘에 사라지고
       唯看長江天際流  뒤에는 양자강이 하늘 끝으로 흘러갈 뿐.

    제목 : 送: 동사, (黃鶴樓)에서 (送孟浩然:맹호연을 보내다) (之廣陵광릉으로 가다). [之:가다, (가는) 것을]
    1 행 : "辭"가 동사. (친구가 서쪽에서 황학루를 떠난다)
    2 행 : 下 는 "아래"가 아니라 "내리다"라는 동사. (煙花三月에 揚州로 내려간다)
    3 행 : 盡 이 동사이다. 孤帆達影 이 주어이고, 碧空은 장소이다. (홀돛의 먼 모습이 푸른 하늘에 사라진다)
    4 행 : 看이 동사. 뒷부분은 모두 목적어. 天際流의 際는 가 제 이니 하늘 가로(끝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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