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筆♡揮之 人花 by 권석낙 2019. 9. 22. 只 憐 芳 艸 艾 仍 化前 路 悠 〃 楊 暝 行 아름다운 화초들도 꽃이 다 시들었느니 아득한 지난 날이 어둠 속에 아련하구나 悵 立 岐 路 意 未 闌浮 生 離 合 苦 無 定 헤어지는 즈음에 아쉬운 마음 금할 수 없으니 떠남과 만남이 일정치 않은 우리네 삶이 고달프기만 하여라 아름답게 되는 것은 매우 쉬울지 모른다. 그러나 아름답게 보이기는 너무나 어렵다. 마구 뜯어 고친 얼굴을 누가 아름답게 보아 줄 것인가! T.V.로 매일같이 보는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들의 "수리비" 많이 든 낯짝 보는 것이 정말 고통스럽다. 뜯어 고친 얼굴은 플라스틱으로 조잡하게 만든 "싸구려 造花(조화)"임을 모르는 것인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은 책갈피 속의 향기로 머물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一筆♡揮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막이 연하장 (0) 2019.09.22 不入千紅 (0) 2019.09.22 自愛芝山 (0) 2019.09.22 宕[방종] (0) 2019.09.21 江湖에 버린 몸이… (0) 2019.09.21 관련글 액막이 연하장 不入千紅 自愛芝山 宕[방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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